내우외환 시달리는 골든스테이트의 현 상황은?
출처:바스켓코리아|20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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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에 시달리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시즌 첫 대패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07-8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골든스테이트는 다시금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초반 8연승 이후 5경기에서 2승 3패로 주춤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날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90점 이상을 넘어서지 못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더군다나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케빈 듀랜트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최근에 크게 부딪혔다.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린이 듀랜트의 계약 형태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그린도 2019-2020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팀의 행보에 만족스럽지 않은 견해를 내비쳤다. 무엇보다 듀랜트에게 듀랜트가 오기 전에도 우승을 했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결국 그린은 구단 징계로 인해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린은 징계를 받은 이후에도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듀랜트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자신의 몸값을 줄이면서 계약을 했고, 골든스테이트가 지금의 전력을 꾸릴 수 있었다. 그 덕에 엄청난 양의 사치세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이번에도 우승할 경우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그린의 생각은 달랐다. 그린은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졸지에 그린과 듀랜트의 논쟁이 촉발됐고, 그린은 다른 선수에게도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현지에서는 듀랜트가 내년 여름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의견도 내비치기도 했다. 『TNT』의 찰스 바클리 해설위원도 듀랜트의 잔류에 회의적인 시선을 견지하고 있었다.

복수의 슈퍼스타들이 모여 있는 팀이면, 간판들의 갈등이 나오곤 했다.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가 그랬으며, 그 외 여러 팀들의 선수들도 이를 피해가지 못했다. 오히려 개성이 강한 선수들이 많은 만큼, 별탈이 없는 것이 이상하다. 지난 시즌에도 확실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골든스테이트도 이와 같은 과정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듀랜트와 그린이 관계를 어느 정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막상 얼마나 많은 앙금을 털어냈는지는 자세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듀랜트와 그린이 크게 부딪힌 이후 부상으로 팀에 합류하지 않았던 스테픈 커리가 이례적으로 이번 텍사스 원정 3연전에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휴스턴전에서 공격 난조에 시달리면서 치명적인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쳐있는 상태다”고 운을 떼며 “이를 피해갈 방법은 없다. 정신과 힘을 되찾아야 한다”며 팀을 추스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시즌이 길고, 일정이 빡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지난 시즌 우승 후에도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은 우승 과정이 녹록치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에 촉발된 듀랜트와 그린의 갈등은 보다 노골적인 부분이 없지 않다. 하지만 우승을 도전하는데 있어서 나올 수 있는 일이다. 커 감독도 선수생활을 이어가면서 해당 과정을 겪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커 감독은 “저희 팀의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선수들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골든스테이트에는 슈퍼스타들이 즐비하다. 그 동안 생각이 다른 선수들이 크게 부딪히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다. 이번 일을 계기로 혹자는 듀랜트의 거취에 의문을 거론하고 있다. 혹은 골든스테이트가 더 단단해질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린은 최근 3연패에 도전하는 것과 관련하여 “특별한 일이다. 완벽한 우승은 없다”고 입을 열며 “어떤 우승도 완벽하지 않았고, 이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린은 “60년대 이후 5년 연속 결승에 진출해 그 중 네 번 우승은 특별한 것이고 이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3연패를 훨씬 넘어 5년 중 4년 우승을 차지할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과연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보다 더 일치된 모습을 보일까. 골든스테이트 구성원 모두 이번에 겪은 일을 모두 인지하고 있다. 문제는 이번 시즌 이후다. 듀랜트는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갈 선수옵션을 갖고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다른 누구도 아닌 듀랜트와 재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전력 약화는 불을 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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