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rry Up' 소희 "섹시 솔로, 상큼한 엘리스 모두 재밌다"
- 출처:이데일리|20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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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소희’라는 이름을 말했을 때 사람들이 다 아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가수 소희의 바람이다. 소희는 최근 솔로활동을 마치면서 이 같은 자신의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그 만큼 이번 솔로활동은 성공적이었다.
소희는 걸그룹 엘리스 멤버로 2017년 6월 데뷔했다. 엘리스는 귀엽고 상큼한 매력의 걸그룹이다. 그 멤버로 매력을 발산하며 호감을 샀던 소희는 솔로활동에서는 전혀 다른 변신을 했다. 지난 10월 첫 솔로활동에 나선 소희는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엘리스 데뷔 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6’에서도 준우승을 거머쥘 정도로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여 팬덤을 형성했지만 이번 솔로활동에서는 한층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갓(GOD) 소희’라는 댓글도 인터넷에 올라왔다. 그런 성과가 엘리스로 이어질 것은 자명하다.
솔로 활동 기간 중 하루 쉬는 날이 생겨 화장품 매장에 갔는데 손님이 자신을 알아보고 ‘요즘 활동 잘 보고 있다’고 했다. 소희는 “그 동안과 다른 느낌이었다”며 기뻐했다.
소희는 ‘Hurry Up’(허리 업)을 발매하고 솔로 활동을 했다.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작사·작곡에 피처링까지 맡아 측면 지원을 한 곡이다. 소희는 “라이브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그런 노력과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이번 활동의 성과로 이어졌다.

소희는 이번 솔로활동의 시작을 알린 쇼케이스에서 보깅댄스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소희의 섹시 카리스마를 제대로 보여주는 무대였다. 소희는 “‘K팝 스타6’에서 처음 보여드린 춤이었는데 내가 솔로로 나온다는 걸 알려드리는 데도 충분한 무대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K팝 스타6’ 출연 당시에도 섹시한 매력이 자신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엘리스 활동을 등한시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소희는 “엘리스로서 매력과 솔로의 매력을 겸비할 것”이라며 “두 가지를 병행하면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는 게 재미있다”고 말했다. 그룹활동과 달리 모든 시선이 자신에게만 집중되는 솔로 활동은 신경쓸 게 많고 집중도 더 많이 해야 해 무대를 마친 뒤 차량에 오르면 탈진해 푹 쓰러지지 일쑤였지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어쩔 수 없는 무대 체질이다. 그러면서 소희는 한단계 더 성장했다.
소희의 솔로활동에 엘리스 멤버들도 아낌없이 응원을 해줬다.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방송활동까지 빼먹지 않고 모니터링을 해줬다. 소희는 “내가 놓친 부분들을 멤버들이 지적해줘 고치고 보완한 게 있다”며 “멤버들도 피곤할 텐데 많은 응원을 보내줬다. 감동받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희는 최근 엘리스 멤버들과 함께 괌에서 열린 K팝 공연에 참여했다. 엘리스 첫 해외 공연이었다. 활동영역이 넓어졌다. 욕심은 더욱 커졌다.
“여가생활도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바쁘게 사는 게 목표예요. 최종적으로는 몇만 명의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내년에는 조금 더 바빠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엘리스와 소희를 알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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