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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1000만달러 140명선, 코리안빅리거들 연봉수준은
출처:스포츠조선|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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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사무국과 선수노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막일 로스터 및 부상자 명단에 등록된 877명 가운데 연봉 1000만달러(약 112억원) 이상을 받은 선수는 134명이었다. 2000만달러 이상은 42명이고, 최상위급인 3000만달러 이상은 6명이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이 54만5000달러, 평균 연봉이 409만5686달러였으니 ‘양극화‘ 현상은 동서양이 따로 없다.

올시즌에는 1000만달러 이상의 고액 연봉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3월 이전 성립된 계약에 따라 올해도 연봉이 정해진 선수들 가운데 113명이 1000달러 이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이번 오프시즌에 퀄리파잉 오퍼, FA 계약, 연봉조정신청 등을 통해서 30명 정도가 연봉 1000만달러 그룹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계약을 완료한 FA 가운데 17명이 올해 1000만달러 이상을 받고, 지난해 11월 유일하게 1790만달러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 LA 다저스 류현진도 올해 1000만달러 이상의 고액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올해 1000만달러 이상 연봉 선수는 140명 정도가 예상된다.

3000만달러 이상의 초고액 연봉 선수 역시 지난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3000만달러 이상이 확정된 선수는 7명이다. 최고 연봉선수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슈어저다. 2015년 1월 7년 2억1000만달러에 계약한 슈어저의 올해 연봉은 3740만5562달러다. 지난해 연봉 1위는 LA 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으로 그는 3408만3333달러를 받았다.

슈어저에 이어 팀동료인 스테펜 스트라스버그가 3642만8517달러로 2위, 트라웃이 지난해와 같은 금액으로 3위에 올랐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잭 그레인키(3242만1884달러),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3200만달러), 보스턴 레드삭스 데이빗 프라이스(3100만달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구엘 카브레라(3000만달러)가 뒤를 잇고 있다.

그러나 이 순위는 조만간 바뀔 가능성이 높다. 이번 오프시즌 FA 최대어로 꼽히는 브라이스 하퍼와 매니 마차도가 10년 총액 3억달러 이상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원하는 조건을 얻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지만, 적어도 하퍼는 연평균 3000만달러를 훨씬 넘는 대우를 받을 것이 확실시 된다. 지난해 시즌 중 ESPN은 하퍼가 최초로 연봉 4000만달러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이들과 비교한 코리안 빅리거들의 연봉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지난해 2000만달러로 공동 40위에 랭크됐다. 팀내에서는 투수 콜 해멀스(2250만달러)에 이어 2위였다. 추신수는 2013년말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달러에 FA 계약을 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연봉이 높아지는 구조로 계약한 추신수는 올해 연봉이 2100만달러로 현재 공동 34위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783만3333달러로 전체 173위, 팀내 9위였다. 올시즌에는 1790만달러로 순위가 대폭 오를 전망이다. 순위 자료에는 아직 오르지 않았지만, 55~60위 정도에 랭크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내에서도 6위로 순위가 뛰었다. 부상자 명단 포함, 올해 전체 개막 로스터 인원이 860명 정도라고 보면 류현진은 상위 7% 안에 드는 고연봉 선수로 분류된다.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의 올해 보장된 연봉은 250만달러이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300만달러(인센티브 250만달러 별도)를 받게 된다. 두 선수의 연봉 순위는 300~400위권에 해당된다.

일본인 선수들 중에서는 뉴욕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가 2200만달러(전체 공동 24위)로 가장 높고, 시카고 컵스 다르빗슈 유가 2000만달러(전체 공동 38위)로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보장 기간 3년 4300만달러에 계약한 기쿠치 유세이는 올해 연봉이 1300만달러로 추정되는데 이는 90위권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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