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새 시즌 준비하는 두산, ‘좌완’ 부활을 꿈꾼다 [오키나와스케치]
출처:MK 스포츠|2019-02-09
인쇄

새 시즌 두산 베어스에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좌완 투수의 부활’이다.

두산은 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2019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후 미야자키로 장소를 옮겨 2차 일정을 진행한다.

2018 정규시즌을 1위로 마쳤으나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맛봐야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절치부심하고 있는 두산이다. 전력 보강도 끝냈다. 베테랑 배영수와 계약을 맺고, 최근에는 좌완 권혁까지 영입했다.

 

 

정비를 마친 두산이지만, 꼭 필요한 게 있다. 주축 좌완 투수의 부활. 장원준과 유희관이 제 몫을 해줘야 한다. 장원준과 유희관은 두산의 선발진으로서 지금까지 큰 활약을 펼쳤다. ‘판타스틱4’의 주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이들의 활약은 없었다. 장원준은 24경기에 등판해 3승 7패 2홀드 평균자책점 9.92, 유희관은 29경기 동안 10승 10패 평균자책점 6.70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불펜을 오가는 신세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해 스프링캠프 때부터 장원준과 유희관의 상태에 대해 염려해왔다. 김 감독은 “장원준은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꾸준히 던졌고, 유희관도 팔 상태가 좋지 않았다. 구속이 차이가 나지 않아도 팔이 좋을 때와 안 좋을 때의 제구는 큰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장원준과 유희관이 부활해 제 몫을 해주는 게 베스트 시나리오. 이들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묵묵히 새 시즌을 위해 담금질 중이다. 김 감독은 “최근 두 명 다 불펜피칭을 했는데, 유희관은 공 던지는 게 좋았고 장원준도 밸런스가 좋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장원준과 유희관의 컨디션을 따져본 뒤, 새로 두산에 합류한 베테랑 배영수와 함께 선발 혹은 롱릴리프로서 유연하게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박치국 함덕주 등 훌쩍 성장한 젊은 투수들과 베테랑 투수들의 신구조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원준과 유희관이 제 역할을 다 해주기만 한다면, 두산 마운드는 한 층 더 강해진다. 좌완 투수들의 부활을 노리는 두산이다.

  • 축구
  • 농구
  • 기타
[독일 분데스리가 프리뷰] FC 아우크스부르크 VS SV 베르더 브레멘
[독일 분데스리가 프리뷰] FC 아우크스부르크 VS SV 베르더 브레멘
[FC 아우크스부르크의 유리한 사건]1.FC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3점으로 15위에 있지만 16위팀(강등권)보다 승점 2점차로 앞서 있습니다. FC 아우크스부르...
[독일 분데스리가 프리뷰] 함부르크 SV VS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독일 분데스리가 프리뷰] 함부르크 SV VS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SV의 유리한 사건]1. 포르투갈 미드필더 파비우 비에이라가 지난 3번의 리그 경기에서 득점에 관여하며 강력한 개인 공격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2. 함부르크 SV는 최근...
[분데스리가 프리뷰] VfL 볼프스부르크 VS SC 프라이부르크
[분데스리가 프리뷰] VfL 볼프스부르크 VS SC 프라이부르크
[VfL 볼프스부르크의 유리 사건]1. VfL 볼프스부르크는 홈 명예를 지켜야 하므로, 그들의 투지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2. 패트릭 위머는 지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으며, ...
댄서 출신 치어리더, 아찔한 끈 비키니 자태
댄서 출신 치어리더, 아찔한 끈 비키니 자태
치어리더 서여진(24)이 아찔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최근 서여진는 개인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연한 베이지색의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글래머러스한...
브브걸 민영, 너무 작은 비키니…남다른 건강미 부러워
브브걸 민영, 너무 작은 비키니…남다른 건강미 부러워
브브걸 민영이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민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이 너무 추워서 날아왔다. 12월의 괌은 따뜻하고 여유롭다”고 남기며 괌 여행 사진과 영상을 여러장 게재...
맹승지, 파격적인 화가 변신... 비키니 입고 아찔한 자태 과시
맹승지, 파격적인 화가 변신... 비키니 입고 아찔한 자태 과시
개그우먼 맹승지가 다가오는 2026년을 향한 새로운 포부와 함께 파격적인 컨셉의 화보를 공개했다.맹승지는 1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026년, 더 다채로운 색으로(2026...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