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들 활약에 주목할 경기' KGC인삼공사 vs 현대건설
- 출처:스포츠타임스|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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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와 현대건설이 이번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24일 오후 4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KGC인삼공사는 5승 21패 승점 18점으로 최하위고, 원정팀 현대건설은 8승 19패 승점 26점으로 5위다. 두 팀 모두 올 시즌 외국인선수 부상과 교체로 어려운 시기를 지냈거나, 아직도 그런 상황에 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보령 컵대회 우승 이후 1라운드를 4승 1패 선두로 마치며 희망을 이었다. 하지만 외국인선수 알레나 버그스마의 대퇴부 부상으로 이후 4연패를 당했다. 알레나가 충실한 재활을 통해 다시 정상의 기량을 선보였던 건 지난해 11월 29일 현대건설전이었다.
하지만 불운이 찾아왔다. 1세트 맹활약 이후 2세트 경기 도중 알레나는 점프 이후 착지 과정에서 상대 마야의 발을 밟으며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 그날 경기는 한송이의 맹활약으로 승리했지만 이후 경기에서 연패를 당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대건설도 당시 패배로 개막 이후 10연패에 빠진 상황. 하지만 일주일 뒤, KGC인삼공사와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하며 차츰 페이스를 찾았다. 최근 현대건설은 에이스 마야의 전천후 공격을 앞세운 무서운 팀이 됐다.
오늘 경기는 순위싸움이나 포스트시즌과는 관계가 없지만 KGC인삼공사의 연패 탈출 여부에 1차적인 관심이 쏠린다.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전을 통해 긴 연패를 끊었던 것처럼 KGC도 현대건설을 상대로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선 3승 2패로 현대건설이 우위를 보였다. 1라운드와 2라운드는 KGC인삼공사가 승리했고, 3라운드 이후에는 현대건설의 셧아웃 승리였다.
KGC인삼공사가 연패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알레나의 공격력이 살아나야 한다. 부상 복귀 이후 폼을 찾지 못했던 알레나는 지난 20일 GS칼텍스전에서 31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다. 오늘도 화력을 뽐낸다면 연패 탈출 가능성은 높아진다. 더불어 최은지의 공격력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현대건설은 마야의 공격력에 양효진의 중앙득점으로 동력을 얻는 팀이다. 상대 사이드 블로킹이 낮을 때는 황민경의 공격도 살아난다.
오늘 경기 포인트는 KGC가 현대건설 주포 마야를 어떻게 봉쇄할 수 있을지에 모아진다. 마야는 전위에서도 위력적이지만 후위 때는 더욱 막기 힘들어진다. 지난 20일 IBK기업은행은 마야의 백어택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KGC 역시 이를 제어할 수 있어야 승리를 향해 다가갈 수 있다.
현대건설도 상승세인 알레나 견제가 중요하다. 알레나는 파워와 테크닉을 겸비한 선수다. 아직 점프나 강력한 파워는 이전보다 덜하지만 순간적인 타법 전환으로 득점하고 있다.
두 팀의 대결은 신인 선수들의 활약을 볼 수 있어 즐겁다. 신인은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KGC인삼공사는 박은진과 이예솔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고, 현대건설은 정지윤이 중앙에서 자기 몫 이상을 해내며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이들 선수들의 신인왕 대결도 불을 뿜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경기를 통해 신인 선수들의 대결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경기는 오후 4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시작된다. 배구는 현장에서 직접 볼 때 TV로 파악할 수 없는 움직임을 살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환상적인 수비는 물론이고, 시원한 공격까지 현장감이 박진감 넘친다. 화면으로 볼 때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휴일 오후에 두 팀의 대결을 현장에서 관전하는 것도 주말을 보내는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중계방송은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승리의 간절함이 그 어느 때보다 큰 경기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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