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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연속 안타’ 구자욱, 삼성 유니폼 판매량 1위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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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삼성 최고의 인기선수는 누구일까.

야구팬들은 응원하는 선수 이름과 등 번호를 마킹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아 응원한다. 유니폼 판매량은 곧 선수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해석된다.

이번 시즌 6월 중순까지 삼성 라이온즈 파크 내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수별 유니폼 판매 현황을 살펴본 결과 구자욱이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승엽의 계보를 이을 스타로 꼽히는 구자욱은 매 시즌 꾸준히 3위안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실제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등 번호 65번의 구자욱 유니폼을 입은 팬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현재 구자욱은 지난주에 치러진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최근 좋은 타격감까지 뽐내고 있다.

구자욱에 이어서는 명품 수비를 자랑하는 박해민이 17%로 뒤를 이었고 이어 강민호 11%, 이승엽 6%, 최충연 6% 순이다.

2~5위를 차지한 선수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2017시즌을 끝으로 더 이상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는 이승엽 해설위원이다. 삼성에서 세 번째 영구결번자로 지정된 레전드 선수답게 팬들은 아직도 그를 그리워하며 이승엽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올 시즌 처음 삼성 유니폼을 입은 선수 중에서는 선발로 활약 중인 신인 원태인이 9위(2.7%)에 이름을 올렸고, 삼성의 새로운 유격수 이학주는 13위(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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