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노장’ 빈스 카터, 애틀랜타와 재계약
출처:세계일보|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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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에게 가장 야속한 것은 세월이다. 팔팔하던 시절을 지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운동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결국 은퇴 수순을 밟게 된다. 그래도 최대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기 위해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며 버틴다. 물론 버틴다고 누구나 오래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를 찾는 팀이나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미국프로농구(NBA)의 베테랑 빈스 카터(42·미국·사진)는 그런 의미에서 행복한 사람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6일 “카터가 자신의 마지막 시즌이 될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기 때문이다. 2018∼2019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7.4점에 2.6리바운드를 기록한 카터는 애틀랜타와 계약이 만료됐으나 1년 더 애틀랜타에서 뛰기로 했다.

지금까지 NBA에서 21시즌을 보낸 선수는 디르크 노비츠키, 케빈 가넷, 케빈 윌리스, 로버트 패리시가 있었지만 22번째 시즌을 맞게 되는 것은 카터가 처음이다. 특히 애틀랜타는 23세 이하 선수가 7명이나 되는 가장 젊은 팀이라 카터가 노련하게 이들을 이끌며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터는 1998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뽑혀 데뷔한 후 토론토 랩터스, 뉴저지 네츠, 올랜도 매직, 피닉스 선스, 댈러스 매버릭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새크라멘토 킹스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애틀랜타에서 뛰었다. 1999년 신인상을 받았고 올스타에 8번 선정됐을 뿐 아니라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특히 토론토 시절 호쾌한 덩크슛을 앞세운 화려한 개인기로 최고 인기를 구가했다. 2000년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에어 캐나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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