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설리, 오늘(17일) 비공개 발인…세상과 마지막 인사
출처:스포츠동아|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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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설리(본명 최진리, 향년 25세)가 세상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설리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오늘(17일)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며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고자한다"고 부탁했다. 

이날 발인식에는 설리의 가족들을 비롯해 소속사 관계자 및 아티스트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경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영장을 신청하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그 결과, 외부 침입 흔적 등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약물 반응 결과 등 정밀 소견을 받을 때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경찰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1994년생인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후 2009년 에프엑스를 통해 가수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2015년에는 에프엑스에서 탈퇴하고 ‘리얼‘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변신, 지난 6월에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최근까지 JTBC ‘악플의 밤’ MC,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특별 출연하며 소통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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