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아기상어'로 유명해진 파라, 요미우리 입단후 첫 홈런으로 동료들과 아기상어 세리머니
출처:스포츠조선|2020-06-21
인쇄


메이저리그에서 ‘아기상어‘ 열풍을 일으켰던 헤라르도 파라가 일본에서 첫 홈런을 친 뒤 동료들고 아기상어 세리머니를 즐겼다.

올시즌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온 파라는 20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3-1로 앞선 7회말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파라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로 출루하며 찬스를 만들었고 이후 요미우리 타선이 터지면서 대거 5점을 뽑아 8-1로 앞섰다. 2사 1,2루의 찬스에서 다시 타석에 선 파라는 한신 투수 카네가와 마사키로부터 우월 스리런 홈런을 쳤다.

연습경기에서도 치지 못했던 홈런을 처음으로 정규시즌에서 때려낸 것.

파라는 덕아웃에 들어오면서 동료들의 아기상어 세리머니로 축하를 받았다.

파라는 지난시즌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뛰면서 ‘아기상어‘로 유명해졌다. 자신의 등장곡을 ‘아기상어‘로 바꾼 뒤 자신은 물론 팀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것. 파라가 타석에 설 때 야구장의 모든 팬들이 ‘아기 상어‘에 맞춰 두 팔을 크게 위아래로 박수치는 동작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장관이 연출됐다.

‘아기 상어‘로 하나가 된 워싱턴은 결국 월드시리즈까지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

파라는 이후 요미우리와 계약을 하고 일본으로 왔다. 알려진 바로는 보장 연봉 200만 달러에 보너스 50만달러. 내년엔 300만달러의 옵션이 걸려있다.

파라는 연습경기에서 부진에 빠져 팀을 걱정하게 했지만 이날 홈런을 치면서 일본 야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19일 개막해 2경기에 나선 파라는 6타수 3안타(1홈런) 2볼넷 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 축구
  • 농구
  • 기타
제주, 센터백 최대어 장민규 영입... 김학범 감독과 인연
제주, 센터백 최대어 장민규 영입... 김학범 감독과 인연
제주SK가 올겨울 중앙 수비수 최대어로 꼽힌 장민규를 품었다.제주는 16일 일본에서 뛰던 장민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185cm, 79kg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자랑하는 장민규는 패...
완델손·세징야 이어 린가드까지…늘어나는 ‘외국인 선수 캡틴’
완델손·세징야 이어 린가드까지…늘어나는 ‘외국인 선수 캡틴’
2025시즌 개막을 한 달 앞둔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벌써 3명의 외국인 선수 주장이 선임됐다. 개막 시점 기준으로 K리그 역대 가장 많은 수다.포항 스틸러스가 지난 14일 가장 ...
'PSG 이적 임박' 크바라츠헬리아, 나폴리에 작별 인사
'PSG 이적 임박' 크바라츠헬리아, 나폴리에 작별 인사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가 현 소속팀 이탈리아 나폴리에 작별 인사를 건네고 결별을 공식적으로 알렸...
한국문화 아이콘 송혜교, 메종 겔랑 앰버서더
한국문화 아이콘 송혜교, 메종 겔랑 앰버서더
배우 송혜교가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다.프리미엄 럭셔리 뷰티 메종 겔랑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 송혜교를 겔랑의 첫 번째 앰버서더로 공식 발탁했다고 16일 전했...
오또맘, 매서운 한파에도 브라톱 운동복
오또맘, 매서운 한파에도 브라톱 운동복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겨울을 제대로 즐겼다.오또맘은 15일 사진의 SNS에 “추웠지만 남겨보고픈 눈밭샷”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캐나다의 설원이 담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오또맘은 ...
장영란, 다이어트 성공하더니 과감…호피 드레스 입고 시크+섹시
장영란, 다이어트 성공하더니 과감…호피 드레스 입고 시크+섹시
방송인 장영란이 물오른 미모의 근황을 전했다.장영란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생했어요. 토닥토닥.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할 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