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와 필라델피아, 패트릭 밀스 트레이드 관심
출처:바스켓코리아|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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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백코트 충원에 관심이 있다.

『The Ringer』의 케빈 오코너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와 필라델피아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패트릭 밀스(가드, 185cm, 82kg)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밀스는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백코트 보강을 노려야 하는 두 팀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노장으로 경험을 채워줄 수 있음은 물론 키식스맨으로 활약하기 여전히 손색이 없다. 샌안토니오에서 우승 경험도 갖고 있어 전력과 경험을 두루 채울 수 있다. 챔피언십을 노리는 두 팀이 관심을 갖긴 충분하다.

그는 지난 시즌 66경기에서 경기당 22.5분을 소화하며 11.6점(.431 .382 .866) 1.6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2.3개의 3점슛을 약 4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적중했다. 그는 지난 시즌 이전까지 네 시즌 연속 80경기 이상을 뛰는 등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조건을 맞추긴 쉽지 않다. 밀워키는 에릭 블레드소를 보내야 한다. 그러나 블레드소는 계약기간이 길어 샌안토니오가 받을 확률이 많지 않다. 이번에 더마 드로잔 트레이드를 포함해 재건에 나선다면, 지명권 확보 유무에 따라 조건 조율에 나설 여지도 없지 않다. 그러나 밀워키의 지명권 가치가 그리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트레이드에 나설 지 의문이다.

필라델피아는 조쉬 리처드슨을 포함한다면, 트레이드를 시도할 만하다. 리처드슨은 20대 후반으로 샌안토니오가 개편에 나설 시간을 확보하기 나쁘지 않다. 다만, 샌안토니오에는 디욘테 머레이, 로니 워커 Ⅳ, 데릭 화이트까지 가드가 즐비하다. 굳이 리처드슨을 받을 이유가 많지 않다. 재차 트레이드에 나설 수도 있으나, 아직 확신하긴 쉽지 않다.

샌안토니오도 밀스를 보내고자 한다면, 다른 포지션 보강이나 지명권 확보에 좀 더 관심이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번에 더마 드로잔과 밀스를 모두 트레이드한다면, 개편에 나설 여건을 마련하게 된다. 그러나, 드로잔과 밀스 모두 샌안토니오가 만족할만한 조건에 보내기 쉽지 않은 만큼, 막상 트레이드가 진행될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샌안토니오도 만기계약자를 활용할 필요가 있는 만큼, 트레이드에 나설 확률도 상당히 높다. 이에 현지 여러 언론에서 트레이드 가능성을 두루 언급하고 있다. 혹, 다른 포지션의 선수를 받아야 한다면, 이미 백코트에 유망주가 충분한 만큼, 프런트코트에서 힘을 보태줄 전력감을 바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밀워키와 필라델피아는 샐러리캡이 가득 차 있다. 공교롭게도 두 팀 다 가드를 제외한 다른 포지션의 선수를 보내기 쉽지 않다. 두 팀 모두 샐러리캡이 꽉 들어차 있으며,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조엘 엠비드를 제외하고는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는 이가 많지 않다. 당연히 샌안토니오가 크리스 미들턴, 토바이어스 해리스, 알 호포드를 받을 이유는 없다.

무엇보다, 샐러리캡도 맞지 않는다. 샌안토니오도 계약규모가 큰 선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 확실하기에 현실적으로 거래 조건을 맞추기 쉽지 않아 보인다. 밀스와 지명권을 맞바꾼다고 할 경우 밀워키와 필라델피아는 샐러리캡을 덜어내지 못해야 하는 만큼, 거래 성사가능성은 더욱 낮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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