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두산, 원투펀치 다 뺏기나… "한신, 알칸타라와 협상 중"
출처:세계일보|2020-12-11
인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2020년 20승을 거두며 한국프로야구 다승왕에 오른 라울 알칸타라(28)를 향한 관심을 인정했다. 이미 크리스 플렉센을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빼앗긴 두산은 선발 원투펀치를 모두 놓칠 위기에 몰렸다.

교도통신은 11일 “한신이 2021시즌을 대비해 알칸타라와 협상 중이라고 알렸다”고 보도했다. 다니 오사무 한신 구단 본부장은 “알칸타라는 미국에서 뛸 때부터 우리가 주목한 선수다. 특이 올해 대단한 성적을 거뒀다”며 영입 의사를 드러냈다.

알칸타라는 2020년 KBO리그 최고 투수였다. 그는 시즌 20승 2패 평균자책점 2.54를 올리며 다승과 승률(0.909)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해 등판한 31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채웠고,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와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를 각각 27회, 13회 성공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알칸타라의 일본행이 가시화되면서 두산은 올 시즌 활약했던 원투펀치를 일본과 미국에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플렉센은 시애틀과 2년 보장 475만달러에 입단 합의했다.

두산도 알칸타라·플렉센이 동시에 이탈할 경우를 대비해왔다.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허경민과 7년 85억원에 잔류 계약하며 한숨을 돌린 두산은 다른 FA 협상과 외국인 투수 영입을 동시에 추진한다.

한신은 2020년 KBO리그 최우수선수 멜 로하스 주니어 영입 발표도 앞두고 있다. 한신 구단은 “로하스와는 최종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호치는 “2019년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다 2020년 한신에 입단한 제리 샌즈와 그의 아내가 로하스 영입을 도왔다”고 전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1조 5000억' 역사상 최고의 '미친 이적' 나올까...사우디, 레알과 접촉→"비니시우스 영입 시간 문제" 자신
'1조 5000억' 역사상 최고의 '미친 이적' 나올까...사우디, 레알과 접촉→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글로벌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의 국부 펀드(PIF)는 비니시우스와의 계약에 꾸준히 관심을 표...
"늙은 손흥민" 내부 폭로→에버턴전 '빅찬스 미스'까지...굴욕의 손흥민, 공격진 최저 평점+"당장 후보로 내려" 맹비난
손흥민이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에버턴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
"사우디 탈출하고 싶지만, 940억 포기 못해" 네이마르 현 상황 정리…1월에 떠나면 친정 산투스로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33·알 힐랄)의 사우디 라이프는 철저한 실패를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브라질 축구전문매체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19일(현지시각), '산투스와 네이마르가 ...
인어공주인줄? 과감한 비키니 자태 뽐낸 혜리
인어공주인줄? 과감한 비키니 자태 뽐낸 혜리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인어공주같은 비주얼을 뽐냈다.혜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휴양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
트와이스 지효, ♥윤성빈 또 반할듯…탄탄 수영복 자태
트와이스 지효, ♥윤성빈 또 반할듯…탄탄 수영복 자태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탄탄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지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 사진 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유한 사진 속 지효는 하와이 해변을 배경으로 다양...
"눈 못 마주쳐" 송지효, 파격 속옷 화보에 김종국→양세찬 리얼 반응
'런닝맨'에서 최근 속옷 브랜드를 론칭한 송지효의 근황을 공개, 멤버들의 리얼반응이 웃음을 더했다.1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송지효 화보를 언급했다.이날 멤버들이 한...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