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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필요해? 추신수, STL에 저렴한 영입 후보” 美언론
출처:OSEN|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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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완전히 도입이 된다면,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고 행선지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추신수(38)에게도 선택지가 넓어질 수 있을까.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 계약이 끝난 추신수는 현재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고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다.

원 소속팀 텍사스의 재계약 의사는 높지 않다. 외야수보다는 지명타자로 평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택지가 그리 많지는 않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단축시즌으로 진행된 시즌에서 내셔널리그도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했고, 이를 내년에도 이어가려는 복안을 갖고 있다. 고정 지명타자 제도를 활용하면서 투수가 타격에 나서지 않아도 됐던 내셔널리그 구단들은 올해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이제는 이를 확실하게 정착시키려고 한다.

구단들의 전력 보강 계획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담당 마크 색슨 기자는 “지명타자 제도가 다시 도입된다면 세인트루이스의 한심한 장타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서는 추신수도 영입 후보로 언급했다.

매체는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지명타자 제도 도입에 대한 사무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지명타자 제도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장타율 27위에 그팀에세인트루이스에 장타를 더하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다. 지명타자 제도 재도입을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5툴 플레이어는 시장에서 가치가 가장 높다. 하지만 한 가지 능력만 갖춘 선수는 그렇지 않다. 넬슨 크루즈, 맷 켐프, 추신수 같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더 이상 뛸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지난 시즌 각각 최소 4할의 장타율로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모두 자유계약선수다”면서 “세인트루이스에서 최소 120타석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 가운데 장타율 4할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해리슨 베이더(0.443), 폴 골드슈미트(0.466), 브래드 밀러(0.451)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올해 부상 등으로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타율 2할3푼6리(110타수26안타) 5홈런 15타점, 장타율 4할, OPS 0.723의 성적을 남겼다. 세인트루이스 입장에서는 타선의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서 충분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은 “우리 팀 입장에서 지명타자는 공격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이다”면서 “전력 보강에 대해 인내심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고 전하면서 예산을 낭비하지 않고 나은 전력을 구축하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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