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피어스-크리스 보쉬,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에
- 출처:루키|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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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피어스, 크리스 보쉬 등이 포함된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가 발표됐다.
10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폴 피어스, 크리스 보쉬 등 총 14명의 농구 인사가 2021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명단에는 2000년대 NBA에서 맹활약했던 폴 피어스(전 보스턴), 크리스 보쉬(전 마이애미), 벤 월러스(전 디트로이트), 크리스 웨버(전 새크라멘토) 등이 포함됐다. 전 포틀랜드, 새크라멘토의 감독이었던 릭 아델만, 빌라노바 대학의 감독인 제이 라이트 등도 포함됐다.
과거 선수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던 빌 러셀은 이번에는 지도자로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에 올랐다.
1966년 보스턴의 레드 아워백 감독이 은퇴한 후, 러셀은 3년 동안 보스턴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러셀은 NBA 역사상 최초의 흑인 감독으로 이름을 올리는 역사를 썼다.
명예의 전당 입성 최종 명단은 오는 5월 17일 공개된다. 2021 명예의 전당 입성 행사는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5월 14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코로나 19로 진행되지 못했던 2020 명예의 전당 행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던컨, 케빈 가넷 등이 이 명단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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