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몰린 워싱턴 위저즈가 베르탕스마저 잃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다비스 베르탕스(워싱턴)가 2단계 종아리 부상을 입으며 전력에서 4~6주동안 이탈한다”라고 보도했다.

워싱턴은 현재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상대로 1승 3패로 밀리고 있다. 7전 4선승제인 플레이오프 시스템상 1패를 더 당할시 곧바로 시즌이 종료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베르탕스마저 전력에서 잃었다. 베르탕스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11.5득점 2.9리바운드를 기록한 뒤, 플레이오프에서 9.3득점 2.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었다.

워싱턴으로서는 하치무라 루이, 다니엘 가포드 등의 분전이 절실해졌다.

한편, 워싱턴은 3일(한국시간) 오전 8시에 워싱턴과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