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심장수술비 마련 위해 메달 경매 올린 메달리스트 화제
출처:이데일리|2021-08-18
인쇄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가 자신이 획득한 메달을 경매에 내놓아 화제다. 심장 수술이 필요한 아이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도쿄올림픽 여자 창던지기 은메달리스트 마리아 안드레예칙(25·폴란드)이 모국인 폴란드의 8개월 된 남자 아기의 심장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유일한 올림픽 메달을 경매에 내놓았다”고 전했다.

안드레예칙은 자신의 SNS에 “나도 수술비를 모으는데 돕고 싶다”면서 “아이의 수술을 위해 내 올림픽 은메달을 경매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안드레예칙이 경매에 올린 은메달은 12만5000달러에 낙찰됐다. 그 메달을 낙찰받은 주인공은 폴란드 슈퍼마켓 체인인 ‘자브카’라는 회사였다. 안드레예칙이 은메달을 내놓은 덕분에 수술비가 마련됐고 아이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 의료센터에서 수술을 받게 됐다.

그런데 또다른 반전이 일어났다. 메달을 낙찰받은 ‘자브카’라는 회사가 그 메달을 다시 안드레예칙에게 돌려주기로 한 것. 결국 안드레예칙은 좋은 의도로 경매에 내놓았던 자신의 유일한 올림픽 메달을 다시 되찾을 수 있었다.

안드레예칙이 이같은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도 큰 병을 겪은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해서 아깝게 메달을 놓쳤던 안드레예칙은 2017년 어깨 부상을 당한데 이어 2018년에는 뼈에 종양이 생기는 뼈암 진단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치료를 거쳐 회복한 뒤 이번 도쿄올림픽에 출전했고 은메달을 목에 거는 감동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안드레이칙은 폴란드 매체와 인터뷰에서 “메달은 단순히 하나의 물질이지만 누군가에겐 더 훌륭한 가치가 있다”면서 “은메달이 옷장에서 먼지가 쌓이는 것보다 사람을 목숨을 살리는데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축구
  • 야구
  • 농구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프리뷰] 페르식 케디리 VS 페르시스 솔로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프리뷰] 페르식 케디리 VS 페르시스 솔로
[페르식 케디리의 유리한 사건]1.페르식 케디리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5점으로 13위에 있습니다. 이날 상대팀은 18위팀인 페르시스 솔로입니다. 페르식 케디리는 이날에 지리적...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프리뷰] 마두라 유나이티드 FC VS 스멘 파당 FC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프리뷰] 마두라 유나이티드 FC VS 스멘 파당 FC
[마두라 유나이티드 FC의 유리한 사건]1.마두라 유나이티드 FC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4점으로 14위에 있습니다. 마두라 유나이티드 FC는 강등권 추락을 피하기 위해 꼭 전...
[A리그 멘 프리뷰] 멜버른 시티 FC VS 퍼스 글로리 FC
[A리그 멘 프리뷰] 멜버른 시티 FC VS 퍼스 글로리 FC
[멜버른 시티 FC의 유리한 사건]1.멜버른 시티 FC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3점으로 4위에 있습니다. 멜버른 시티 FC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멜버른 시티 FC는...
박은수, 겨울밤 설렘→연말 감성 만취
“올해도 함께라 더 따뜻했다”…박은수, 겨울밤 설렘→연말 감성 만취
겨울밤의 공기가 유리창 너머로 스며드는 가운데, 치어리더 박은수가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연말의 설렘을 전했다. 반짝이는 바 테이블과 고요한 음악이 어울리는 공간에서 박은수는 한층 ...
리지, 못 알아볼 뻔…확 달라진 비주얼에 "살이 좀 쪘습니다"
애프터스쿨 리지, 못 알아볼 뻔…확 달라진 비주얼에
애프터스쿨 리지가 확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25일 리지가 자신의 SNS에 "요즘 잘 먹어서 살이 좀 쪘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엄마빠랑 함께해서 더 행복해"라는...
맹승지, 수영복이 작아 보이는 우월 볼륨감…탄탄 글래머의 크리스마스
맹승지, 수영복이 작아 보이는 우월 볼륨감…탄탄 글래머의 크리스마스
개그우먼 맹승지가 성탄절에도 탄탄한 수영복 핏을 자랑했다.지난 25일 맹승지가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스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맹승지는 크리스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