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 “올해 키워드는 ‘대반전’…인내의 결과는 달다”
- 출처:헤럴드경제|2021-12-27
- 인쇄
고진영, 비대면 온라인 인터뷰 진행
“넬리는 다 잘하는 선수…배울 게 많다”
“내년 키워드는 꾸준함…과정에 최선”

“올해의 키워드는 ‘대반전’이 가장 어울릴 것같아요. 내년 시즌 키워드는 ‘꾸준함’으로 정하겠습니다.”
그의 말대로 2021 시즌은 그 자체로 한편의 역전 드라마를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반기 1승도 건지지 못한 그는 7월부터 매서운 추격 고삐를 당기며 개인 시즌 최다승(5승)을 쓸어담고 한국인 첫 상금왕 3연패와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모두 시즌 최종전서 ‘뒤집기’로 일궈낸 빛나는 성과였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이 스스로 이름붙인 2021년 키워드는 그래서 ‘대반전’이다.
고진영은 27일 취재진과 온라인 비대면 인터뷰에서 대반전을 이룬 2021시즌을 발판삼아 내년엔은 ‘꾸준함’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진영은 “시즌 초반 짧게 ‘골프 사춘기’를 겪었다. 골프도 하기싫은 정체성 혼란의 시기였다. 다행히 주변의 도움과 사랑으로 6개월로 길어질 뻔한 위기를 3개월로 줄였다”며 “이런 과정을 겪은 후 ‘인내의 결과는 달다’는 걸 깨달았다”고 대반전의 한 해를 돌아봤다.

시즌 내내 화제가 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의 경쟁구도에 대한 질문엔 미소를 지으며 “넬리와는 투어에 첫 데뷔했을 때부터 자주 함께 경기하며 얘기도 많이 나누고 친분을 쌓았다. 티샷부터 퍼팅까지 정말 다 잘하는 선수이고 매너도 좋다. 멀리 똑바로 치고, 여러 가지 샷을 구사한다. 나이도 어린데 내가 배울 점이 많다”고 치켜세웠다.
지난달 귀국해 휴식과 체력훈련을 병행하고 있는 고진영은 “골프를 다시 하고 싶을 때까지 알차게 노는 게 목표였는데, 얼마전 다녀온 1박2일 가평 여행이 너무 즐거웠다. 골프를 다시 할 준비가 된 것같다”며 웃었다.
고진영은 내달 12일 다시 미국으로 떠나 4~5주간 동계훈련을 계획중이다. 10년 간 함께 한 트레이너가 동행할 예정이다. 고진영은 “지구력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인터벌과 서킷 트레이닝으로 체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며 “근육이 너무 많으면 몸이 커져서 스윙 회전이 잘 되지 않는다. 유연성 운동을 같이 하면서 골프에 필요한 회전과 움직임을 신경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순간이 가장 성취감이 컸다”는 고진영은 “내년에도 목표를 따로 정하진 않는다.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게 계획이자 목표”라며 “대회에 나가는 것 자체가 내겐 큰 동기부여가 된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체력적, 정신적, 기술적으로 어떤 부분을 채워야 할지 돌아보고 계획을 세우겠다”며 2022년 포부를 밝혔다.

- 최신 이슈
- 女당구 세계선수권 우승 ‘김가영 수제자’ 서서아, “아시안게임 목표로 최선”|2025-12-25
- ‘윔블던 5회 우승’ 비너스 윌리엄스, ‘8살 연하’ 이탈리아 배우와 결혼|2025-12-24
- "모두의 롤모델 같은 존재"…라이벌들이 말하는 '최강' 안세영|2025-12-23
- 린지 본, 알파인 스키 월드컵 이틀 연속 동메달 획득|2025-12-22
- 쇼트트랙 '미소 천사' 김아랑, 정든 은반 떠난다 "희망과 위로 줄 수 있는 선수로 기억됐으면"|2025-12-21
- 축구
- 야구
- 농구
- [EPL 프리뷰] 브렌트퍼드 FC VS AFC 본머스
-
![[EPL 프리뷰] 브렌트퍼드 FC VS AFC 본머스](//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5/045306h83278ccpk1766652786482791.jpg)
- [브렌트퍼드 FC의 유리 사건]1. 기세를 되찾은 브렌트포드는 이번 홈 경기에서 강한 기세를 이어가고자 하며, 완전한 동기를 가지고 있습니다.2. 킨 루이스 포터는 지난 경기에서 ...
-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리뷰] 우디네세 칼초 VS SS 라치오
-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리뷰] 우디네세 칼초 VS SS 라치오](//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5/0431316xmj4e3niy1766651491146890.jpg)
- [우디네세 칼초의 유리한 사건]1. 지난 세리에 A 홈 경기에서 우디네세 칼초는 SSC 나폴리를 1-0으로 꺾었으며, 위르겐 에켈렌캠프가 경기의 유일한 골을 기록했습니다.2. 우디...
- [EPL 프리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EPL 프리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5/042523jb8ok5wigd176665112329359.jpg)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리 사건]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위에 자리하며,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특별하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럽 축구 진출...
- 김현영,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E컵 산타걸' 비주얼

- 치어리더 김현영이 섹시한 산타걸이 됐다.김현영은 24일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빨간색 미니 원피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루돌프 뿔 머리띠를 한 그는 몸에 꼭 맞는...
- 우주소녀 다영, 브라톱 파자마 파격 패션…선명한 복근까지 '반전 글래머'

-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남다른 분위기의 근황 사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다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다영은 핑크 스트라이프 패...
- 원진서 파격 터졌다, 아찔 비키니…♥윤정수도 상의탈의

- 원진서가 윤정수와의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원진서는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든 것이 다 좋았던, 말 그대로 천국같았던 허니문. 틈틈이 사진보며 추억의 발리앓이 중…. 현실은...
- 스포츠
- 연예
xiuren-vol-11094-chenchen
아스날 FC 1:1 크리스탈 팰리스 FC(승부차기 8:7)
[XiuRen] VOL.10495 모델 Nai Fu Jiang-EVA
[XiuRen] Vol.10265 모델 Ruan Qing
xiuren.biz/xiuren-vol-5489-美七
xiuren-vol-4851-王俪丁
토트넘 1:2 리버풀
[Leehee Express] NO.574 LERB-122 Park Star
볼로냐 FC 1909 1:1 인터밀란(승부차기 3:2)
[XiuRen] VOL.10560 모델 Zhi Zhi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