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6000점 넘은 ‘킹’ 제임스, 앞에 2명만 남았다
출처:동아일보|2021-12-31
인쇄


미국프로농구(NBA) ‘킹’ 르브론 제임스(37·LA 레이커스·사진)가 부진한 팀 성적 속에서도 역대 세 번째 통산 3만6000득점 돌파의 주인공이 됐다.

제임스는 2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방문경기에서 32득점으로 132-123 승리를 이끌며 팀의 5연패를 끊어냈다. 직전까지 통산 3만5969득점을 기록했던 제임스는 이날 3만6001득점으로 올라섰다. 현역 선수 중 3만6000득점을 넘어선 선수는 제임스가 유일하다.

제임스가 이번 시즌 내 통산 득점 2위에 올라설 가능성은 높다. 통산 득점 1, 2위는 각각 은퇴 선수인 카림 압둘자바(3만8387득점)와 칼 말론(3만6928득점)이다. 제임스는 30일 현재 2위 말론에게 890득점을 뒤져 있다.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28득점을 올리고 있는 만큼 남은 46경기에서 1288득점 정도는 더 넣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팀이 도와주면 대기록 달성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다. 제임스는 현재 무너진 팀을 홀로 지탱하며 고군분투 중이다. 30일 99-104로 패배한 멤피스와의 맞대결에서도 제임스는 팀에서 유일하게 20득점 이상인 37득점을 올렸다. 데이비드 피즈데일 레이커스 임시 감독이 “능력 있는 과학자가 있다면 제임스의 복사본을 만들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할 정도다. 레이커스는 서부콘퍼런스 7위(17승 19패)에 올라 있다.

레이커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감독과 주전 선수들이 격리 등으로 빠진 게 가장 큰 문제다. 제임스, 러셀 웨스트브룩(33)과 함께 ‘빅3’로 불리는 앤서니 데이비스(28)는 무릎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제임스는 “우리 주전 라인업에 어떤 선수가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 축구
  • 야구
  • 기타
‘강인아, 반가워 잘해보자…’ 메디컬 테스트 통과→공식발표만 남았다
‘강인아, 반가워 잘해보자…’ 메디컬 테스트 통과→공식발표만 남았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나폴리)가 황인범(28·페예노르트)과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이번엔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PSG)의 새 동료가 된다. 지난 17일 파리...
"홀란 9년 동안 2부리그에서 뛰겠네"…장기 재계약+바이아웃 삭제→팬들은 맨시티 징계 가능성 언급
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일부 팬들이 맨시티의 징계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영국 '골닷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와 새로운 계약을 맺은 홀란...
'축구 천재' 박주영 정식 코치 선임…울산 김판곤 사단 완성, 포르투갈 출신 폰세카 수석코치 합류
'축구 천재' 박주영 정식 코치 선임…울산 김판곤 사단 완성, 포르투갈 출신 폰세카 수석코치 합류
울산 HD 김판곤 사단이 완성됐다.울산은 17일 2025 시즌을 운영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발표했다. 김판곤 감독과 인연이 있는 코치진이 합류했다.수석 코치에는 포르투갈 출신 폰세카...
씻기 전 한소희, 화장실서 오프 숄더 입고 섹시美 자랑
씻기 전 한소희, 화장실서 오프 숄더 입고 섹시美 자랑
배우 한소희가 남다른 섹시미를 자랑했다.17일 오후 한소희는 개인 SNS에 "씻기 전까지 걸리는 시간"이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한소희는 화장실에서 머리를 빗으며 외출 준비...
블랙핑크 리사, 뜨거운 12월…관능미 大방출
블랙핑크 리사, 뜨거운 12월…관능미 大방출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뜨거운 12월을 보냈다.리사는 16일 자신의 SNS을 통해 “Summer in December(12월의 여름)”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사진...
블랙핑크 제니, 생일 자축하며 가슴엔 하트 엉덩이엔 ‘땡큐’
블랙핑크 제니, 생일 자축하며 가슴엔 하트 엉덩이엔 ‘땡큐’
블랙핑크 제니가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제니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을 자축하며 팬들을 위해 사진을 대방출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그는 새 앨범...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