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솔올중 전희수 "신기록 위해 이 악물고 들었다"
출처:강원도민일보|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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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수(강릉 솔올중 3년·사진)는 지난달 30일 경북 안동대체육관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여중부 81㎏급에서 용상 117㎏로 기존 부별 신기록 116㎏보다 1㎏ 더 많이 들어올려 이번 소년체육대회 역도 여중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인상에서 81㎏를 기록해 합계 198㎏로 3관 달성에 성공한 그는 ‘역도인의 피‘가 흐른다.

전희수는 전 역도 국가대표 전상균(홍천 출신)과 오숙경(강릉 솔올중 역도 지도자) 부부의 1남1녀 중 막내딸이다.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도소년체전 역도 여초부 번외경기 선수로 출전해 용상에서 27㎏바벨을 들어 올리며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하지만 타고난 ‘역도 DNA‘만으로 이번 대회 부별 신기록을 달성한 것은 아니다. 전희수는 이번 대회 신기록 달성을 위해 "연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단 한 번도 허투루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이 악물고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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