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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폭 짧아졌다”…STL 41세 원클럽맨, 은퇴 시사?
출처:스포츠경향|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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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웨인라이트(4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컨디션에 이상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웨인라이트는 12일(이하 현지 시각) 트위터에 “그간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던지지 못했다. 그것에 대한 이유를 정리하려 한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8월 2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경기 이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보폭이 1피트 가량 짧아졌다”라며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음을 밝혔다.

당시 웨인라이트는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 초 2사에서 오스틴 라일리(25, 애틀랜타)와 맞붙은 그는 74mph의 커브를 던졌다. 라일리는 중앙으로 오는 공을 놓치지 않고 쳤지만, 타구는 웨인라이트의 무릎을 맞고 그의 앞으로 떨어졌다. 통증을 느낀 탓인지 잠깐 주춤한 그는 곧바로 공을 1루에 던져 라일리를 아웃시켰다.

웨인라이트는 “그때 바로 그 공을 잡을 만큼 행동을 취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내 ‘데드암’으로 던진 송구도 불안정했다. 난 이것에 대한 설명을 팬들에게 해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웨인라이트는 올 시즌 8월까지 평균 보폭 6.5 피트 이상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9월 평균 6.45 피트, 10월 6.27 피트로 평균 이하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 글이 올라온 후 일부 현지 팬들 사이에선 다음 시즌에 웨인라이트를 볼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웨인라이트는 지난달 25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공은 정말 별로”라며 ‘데드암’을 호소한 바 있기 때문이다.

세인트루이스의 원클럽 투수가 어떻게 컨디션 난조를 극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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