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란드, 초대형 계약 맺은 뒤 첫 경기부터 부상
출처:점프볼|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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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계약을 따낸 뒤 첫 경기서부터 부상을 입었다.

현지매체 바스켓뉴스의 21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올스타 가드 다리우스 갈란드가 개막전서부터 부상을 입었다.

갈란드는 지난 7월 3일 팀과 맥시멈 연장 계약을 맺었다. 2022-23시즌부터 시작될 연장 계약으로, 최대 5년 2억 3,100만 달러까지 수령할 수 있다. 그간 클리블랜드의 주전 가드로 보여준 활약을 인정받은 것이다. 갈란드는 지난 시즌 경기당 21.7점 8.6어시스트를 기록, 데뷔 후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남긴바 있다.

이처럼 비시즌 초대형 계약을 맺은 뒤 치른 첫 경기에서 갈란드는 꽤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갈란드는 20일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간의 개막전에서 경기 13분 18초만을 소화한 뒤 눈꺼풀이 찢어지면서 경기를 이탈했다. 상대 게리 트랜트 주니어가 스틸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공이 아닌 갈란드의 눈을 긁으며 생긴 불의의 부상이었다.

클리블랜드 사령탑 J.B 비커스태프는 “당연히 불편한 부위다. 다행히 머리는 괜찮은데 상당히 심각한 출혈을 보였다.”고 그의 부상을 짚었다.

대형 계약을 맺은 뒤 그 시작이 좋지 않다. 갈란드가 다음 경기 출전할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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