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KO대결. 4연속1회KO승 파블로비치vs 13KO 투이바사-UFC 4일
출처:마니아타임즈|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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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 팔 새 없다. 1회 한 주먹 KO로 끝날지도 모른다.

12월 4일 UFC 올랜드에서 맞붙는 타이 투이바사와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헤비급 4위와 5위로 1회가 승부처다.

투이바사는 시릴 가네에게 지기 전까지 5연속 KO승을 거둔 하드펀처. 럭비선수 출신으로 완력이 뛰어나다. 한방의 승부사로 이긴 14경기 중 13경기를 KO로 장식했다.

랭킹 5위 파블로비치는 4연속 1회 KO승의 투사. 마르세르 골름, 모리스 그린, 샤밀 압둘라키모프를 모두 1회에 보내버렸다.

투이바사와 파블로비치는 헤비급의 KO 아티스트 데릭 루이스를 KO로 잡은 파이터. 챔피언 은가누를 저격했던 루이스였지만 이들에겐 꼼짝하지 못했다.

먼저 상대한 건 투이바사. 1회 공방전을 벌이다가 2회 TKO로 이겼다. 파블로비치는 루이스를 1회 55초만에 쓰러뜨렸다.

루이스 전 승리로 11위였던 파블로비치는 5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최근 4년래 톱5 밑으로 떨어져본 적 없었던 루이스는 7위까지 추락했다.

한방이 무서운 선수들이어서 경기는 길게 가지 않을 것 같다. 둘 다 초반 KO승을 장담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진행될 듯 하다.

먼저 쓰러질 가능성이 높은 건 +165의 언더독 투이바사. 루이스 보다는 낫지만 약간 막무가내식이다. 걸리면 아웃이지만 주먹 궤도가 커서 허점이 많다.

파블로비치는 그라운드 싸움에도 능한 선수. 주먹이 상대적으로 세련 됐다. 기본기가 잘 다져진 편으로 -195의 탑독이다.

파블로비치는 투이바사를 뛰어 넘을 경우 2023년 안에 타이틀전 까지 갈수도 있다.

1위 시릴 가네는 좀 어렵지만 2위 스티페 미오치치, 3위 커티스 블레이즈는 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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