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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최악의 투수'인데 올해는 다르다?…日 좌완에 기대하는 이유는
출처:스포티비뉴스|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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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 70이닝을 던진 아메리칸리그 투수 중 최악이었다. 다만..."

메이저리그 팬 칼럼니스트들이 활동하는 ‘팬사이디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식을 다루는 ‘제이스 저널‘은 4일(한국시간)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2)에 관해 썼다.

기쿠치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3년 3600만 달러(약 450억 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하며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그는 2021시즌 올스타에 선정될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활약하지 못했다. 32경기(20선발) 6승7패 1세이브 100⅔이닝 124탈삼진 WHIP 1.50을 기록했다. 시즌 초에는 선발진을 맡았으나 부진이 계속되자 후반기에는 불펜으로 이동하는 굴욕도 맛봤다.

매체는 "기쿠치는 2021시즌 올스타전에 출전했지만, 지난해 선발 투수로서 리듬을 찾지 못하고 중반 불펜으로 옮겨간 악몽 같은 시즌이었다"고 한 시즌을 돌아봤다.

기쿠치는 지난해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이는 최소 100이닝을 던진 아메리칸리그 투수 중 밑에서 4번째 성적이다. 또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1.1로 최소 70이닝을 던진 아메리칸리그 투수 중 최악이었다.

다음 시즌 예상 성적이 주목되는 가운데, 매체는 오히려 기쿠치의 반등을 점쳤다. 최악의 시즌이어도 분명 눈여겨볼 점이 있다는 것이다.

매체는 "기쿠치의 2022시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구위가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90마일(약 145㎞) 초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좋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 등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이 구종들은 제구력이 필요하지만, 지난해 그렇지 못했다"고 썼다.

이어 "기쿠치가 비시즌 제구를 다듬을 수 있다면, 토론토의 견고한 투수가 될 수 있다. 지난해 K/9(9이닝당 탈삼진) 비율은 11.1로 아메리칸리그 투수 중 5번째로 높았다. 컨트롤 문제만 해결된다면, 분명 팀 마운드에 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선수나 팀 모두에게 2023시즌이 중요하다. 기쿠치는 반등이 필요하고, 팀은 류현진(36)이 부상에서 복귀할 때까지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해야 한다. 매체는 "기쿠치는 지난해 고군분투했다. 그런 선수에게 낙관적인 전망은 이상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선발 투수가 되기 위한 자질을 갖췄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쿠치는 반등할 수 있을까. 강력한 구위를 증명한 그가 안정적인 제구력도 겸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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