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브루클린 카이리 어빙, 댈러스로 전격 이적
- 출처:KBS|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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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 브루클린 네츠의 간판 가드 카이리 어빙(31)이 댈러스 매버릭스로 이적합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오늘(6일) 리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어빙과 마키프 모리스(34)가 댈러스로 옮기고, 브루클린은 스펜서 딘위디(30), 도리안 핀리 스미스(30), 신인 지명권 3장을 받는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직 브루클린과 댈러스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ESPN 외에도 AP통신 등 여러 현지 매체가 트레이드 성사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어빙은 2011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된 선수로, 보스턴 셀틱스를 거쳐 2019년부터 브루클린에서 뛰었습니다.
2012년 신인상, 올스타 8회 선정 등 리그를 대표하는 가드다. 클리블랜드 시절인 2016년에는 르브론 제임스 등과 함께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40경기에 나와 평균 27.1점, 5.3어시스트, 5.1리바운드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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