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훈도 깜짝 놀란 ‘베이비 헐크’의 고속 성장 “큰일 났어요, 복귀하면 윤기 업고 다녀야 해요”
- 출처:MK스포츠|2023-02-15
- 인쇄
“큰일 났어요. 복귀하면 (하)윤기 업고 다녀야 해요.”
수원 kt 하윤기는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를 지배하고 있는 최고의 빅맨 중 한 명이다. 풋풋했던 신인 시절을 벌써 잊게 할 정도로 이미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하윤기의 2022-23시즌 성적은 42경기 출전, 평균 15.0점 6.4리바운드 1.5어시스트. 지금의 활약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한마디로 고속 성장이다.
그런 하윤기의 활약을 멀리서 꾸준히 지켜보고 있는 한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허훈. 14일 이천에서 만난 그는 인터뷰 내내 하윤기에 대해 극찬했다.
허훈은 “전에 kt 경기를 보려고 수원에 간 적이 있다. 우리 선수들이 처음에는 흔들리다가 지금은 워낙 잘하고 있더라. 경기를 보러 간 날도 정말 잘했다. 괜히 커피차를 산 것 같다(당시 허훈은 kt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특히 윤기가 정말 좋아졌다. 게임을 볼 때마다 깜짝 놀란다. 내가 아는 윤기가 맞나 싶을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
허훈과 하윤기는 2021-22시즌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다. 이미 KBL 최고였던 허훈에게 신인 하윤기는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한 선수였을 터. 그러나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현재 하윤기를 바라보는 허훈의 눈에는 하트가 가득했다.
허훈은 “팀에 복귀하면 윤기를 업고 다녀야 할 것 같다(웃음). 정말 큰일 났다. 처음에는 내 뒤를 졸졸 따라다녔는데 제대하면 내가 윤기 뒤를 따라다녀야 할 것 같다. 그 정도로 정말 잘한다. 윤기 덕분에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던 허훈. 그 이유는 제대 후 성장한 하윤기와 함께 KBL 정상을 노릴 수 있다는 기대와 행복이 있었기 때문이다.
허훈은 “지금 중요한 건 다치지 않는 것이다. 제대하기 전까지 지금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내게도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윤기와 같이 좋은 센터와 함께 뛰면 6강 플레이오프는 편안하게 갈 수 있을 것 같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다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바라봤다.
한편 허훈의 제대는 올해 11월 15일이다. 2023-24시즌 초반에 복귀할 수 있다. 앞으로 더 강해질 하윤기와의 호흡이 이어진다면 허훈의 바람대로 6강 플레이오프는 당연한 전력이 될 수 있다.
- 최신 이슈
- 재활 중인 스마트, 매주 상태 확인 ... 월중 복귀 시도|2025-01-12
- '아쉬웠던 내용' 하지만 흥미 가득했던 두 국내 대표 빅맨 '대결'|2025-01-12
- 원정 이동 도중 지각한 자이언 윌리엄슨, 출전 정지 징계|2025-01-11
- ‘LA 산불’ NBA 집어 삼켰다···레이커스 홈경기 취소, 레딕 감독 등 피해자 속출|2025-01-11
- '결단 내린' KCC와 정관장…버튼은 정관장, 라렌은 KCC로|2025-01-10
- 축구
- 야구
- 기타
- 비상! 맨유, 아스널전 앞두고 '명단 유출'...그런데 '빅네임' 4명 못 뛴다?→감독도 "어려운 상황 맞아" 인정
- 아스널과의 FA컵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쿼드가 사전 유출됐다. 여기에 경기장 안팎에서 화제를 낳았던 '빅네임' 4인이 빠져 있다.맨유는 1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
- "1월에 팔아!" 황희찬에 쏟아진 비난 '오히려 좋아, 마르세유 갈게'…로페테기 경질→웨스트햄 관심 철회?
- 지난 경기 부진한 황희찬에게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황희찬을 매각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영국 몰리뉴뉴스는 11일(현지시각)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75분 부진에 빠진...
- 이강인 EPL 이적? '절대 불가능'...PSG, '660억' 파격 제안도 무조건 거부한다
- 파리 생제르망(PSG)이 이강인을 향한 관심을 차단할 계획이다.이강인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치적하며 빅리거 대열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첫 시즌에 전체 33경기에서...
- 서현, 황금 골반 돋보이는 블랙VS화이트 드레스 핏…여신 강림
- 서현이 우월한 황금 골반 라인으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지난 11일 서현이 자신의 SNS에 "KBS연기대상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블랙 ...
- 유현주, 숨길 수 없는 최강 글래머…다리 꼬니 탄탄 꿀벅지 돋보여
- 미녀골퍼 유현주가 꿀벅지를 뽐냈다.최근 유현주가 자신의 SNS에 "응원과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
- 리사, 재벌 남친 보라고 올렸나..한뼘 비키니로 몸매 자랑
- 재벌과 열애 중인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파격적인 한 뼘 초미니 비키니를 입고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12일 리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373 甜妮
- 애스턴 빌라 FC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2891 모델 Monika
- [XiuRen] VOL.4755 모델 Anran Maleah
- [XIUREN] NO.8408 谭小灵
- xiuren-vol-9056-黎秋秋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