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견된 수순’ 빈스 카터, 2024 명예의 전당 후보
- 출처:점프볼|2023-08-10
- 인쇄
‘에어 캐나다’ 빈스 카터가 2024년 명예의 전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예견된 수순이었다.
NBA 미디어센트럴은 10일(한국시간) 2024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후보를 공개했다. 카터를 비롯해 자말 크로포드, 카일 코버, 조아킴 노아, 타이슨 챈들러, JJ 바레아가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은 농구인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959년 NBA, WNBA 등 농구계에 헌신한 선수, 지도자, 심판 등을 위해 설립됐다. 공식명은 농구를 고안한 전 대학교수 제임스 네이스미스의 이름을 딴 ‘네이스미스 명예의 전당’이다.
명예의 전당은 은퇴 후 햇수로 최소 5년이 지나야 후보에 오를 수 있다. 이외에도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 북미위원회 9표 중 7표, 여성위원회 7표 중 5표를 얻어야 명예의 전당 후보가 된다.
이후 명예의 전당 이사회 및 위원회의 추가 조사를 통해 결격 사유가 없는지 자격심사가 이뤄진다. 북미위원회, 여성위원회에서 3년 동안 1표도 얻지 못한 대상은 5년 동안 서류 접수조차 불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매년 NCAA 파이널포가 열리는 4월에 명예의 전당 헌액 명단이 발표된다.
카터는 2019-2020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때부터 2024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스타로 꼽혔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 역시 “‘바스켓볼 레퍼런스’는 카터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확률을 94.5%로 전망하고 있다. 다른 후보들은 자격을 갖춘 첫해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터는 그만큼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토론토 랩터스 시절 ‘포스트 조던’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덩크슛 능력을 보여줬고, 토론토 팬들 역시 ‘에어 캐나다’라 부르며 카터에게 애정을 보냈다.
특히 데뷔 2년 차 시즌에 “더 이상 새로운 덩크슛이 나올 수 없을 것”이라는 이유로 사라졌던 올스타게임 덩크 콘테스트를 부활시켜 360도 윈드밀, 허니딥 등을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프레드릭 와이즈(218cm)를 뛰어넘으며 터뜨린 덩크슛은 카터가 만든 최고의 하이라이트 필름으로 꼽힌다.
카터는 신인 시절 약점으로 꼽혔던 3점슛까지 보완, NBA에서 총 22시즌 동안 1541경기 통산 2만 5728점 3점슛 2290개 6606리바운드 4714어시스트 1530스틸 888블록슛을 기록했다. NBA에서 22시즌 이상을 소화한 역대 최초의 선수인 만큼, 카터는 이변이 없는 한 2024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전망이다.
한편, ‘클러치 포인트’는 카터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NBA 선수 출신 후보로 래리 파우스트, 천시 빌럽스, 숀 매리언,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숀 켐프, 저메인 오닐을 꼽았다.
- 최신 이슈
- 원정 이동 도중 지각한 자이언 윌리엄슨, 출전 정지 징계|2025-01-11
- ‘LA 산불’ NBA 집어 삼켰다···레이커스 홈경기 취소, 레딕 감독 등 피해자 속출|2025-01-11
- '결단 내린' KCC와 정관장…버튼은 정관장, 라렌은 KCC로|2025-01-10
- 산불 여파로 NBA 경기도 연기…레이커스 감독 집도 소실|2025-01-10
- [NBA] '연봉 727억, NBA 최악의 계약' 버틀러 트레이드의 최대 걸림돌이 됐다|2025-01-09
- 축구
- 야구
- 기타
- '초대박 반전' SON, 진짜 토트넘 레전드로 남는다 '손흥민과 2~3년 추가 협상 가능성 열렸다'
- '캡틴' 손흥민이 말 그대로 토트넘의 '레전드'로 남을 길이 열렸다.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홋스퍼HQ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
- 'KIM이 현명했네' 연봉 4배 올려주겠다는데 못 간다...'1209억' 높은 몸값 받아야 이적한다
-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지만, 소속팀의 입장이 강경하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 “파리 생제르맹(PSG)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 '2년차 대표이사'는 어떻게 '강원FC의 황금손'이 됐나
- 2023시즌 프로축구 2부리그 강등을 목전에 두고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강원FC가 단 '한 시즌' 만에 1부리그 '준우승팀'으로 환골탈태했다. 심지어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외부...
- "탄수화물 끊고 -5kg" 혜리, '핫 비키니 몸매' 슬랜더 자랑
- 배우 혜리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혜리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2024 모음"이라며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사진에는 혜리가 지인들과 휴가를 간 모습이 있었다. 이 가운데...
- ‘성형 의혹 정면 돌파’ 클라라, 꽃 같은 미모 자랑
- 배우 클라라가 레드빛 입술로 미모를 자랑했다.클라나는 10일 자신의 SNS에 ‘#2025’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사진,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가슴선이 드러나는 누드톤 드레스에 레드...
- 이세영, 힙업+허벅지 근육 놀라워…바프 결과 대단하네
- 개그우먼이자 유튜버 이세영이 미공개 바프(바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이세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공개였던 바프. 머리 다시 기를까요 말까요?!”라면서 단백질 바...
- 스포츠
- 연예
- 애스턴 빌라 FC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2891 모델 Monika
- [XiuRen] VOL.4755 모델 Anran Maleah
- [XIUREN] NO.8408 谭小灵
- xiuren-vol-9056-黎秋秋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XiuRen Vol.9628 Candy糖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