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에 미친 사나이’ 4404억 유격수, 홈런왕 본즈 넘고 새 역사…텍사스, 첫 우승 이끌까
- 출처:OSEN|2023-10-16
- 인쇄


텍사스 레인저스의 코리 시거(29)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경이로운 타격 스탯을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의 창단 첫 월드리시즈 우승까지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시거는 2021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텍사스와 10년 3억 2500만 달러(약 4404억원) 초대박 계약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2021시즌을 마치고 시거 등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투자를 했지만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그쳤다. 68승 94패(승률 .420)로 부진했다.
텍사스는 올해는 90승 72패(승률 .556)를 기록해 휴스턴 애스트로스과 동률이 됐지만, 상대 성적에서 밀려 서부지구 우승을 놓치고,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텍사스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상위 시드 탬파베이 레이스(99승 63패)를 2연승으로 꺾고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했다. 디비전 시리즈에서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볼티모어 오리올스(101승 61패)를 3승 무패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에 올랐다.

시거는 올 시즌 부상으로 119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2푼7리 33홈런 96타점 OPS 1.013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151경기에서 타율 2할4푼5리 33홈런 83타점 OPS .772에서 타율, 장타율, 출루율이 비약적으로 좋아졌다. 홈런 숫자는 같지만, 2루타가 24개에서 42개로 늘어났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2루타를 때렸다.
포스트시즌에서 시거의 활약이 대단하다. 시거는 탬파베이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2경기에서 8타수 4안타(타율 5할) 2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4안타 중에 2루타가 3방이었다.
시거는 볼티모어와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상대 투수들의 경계 대상 1호였다. 1차전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출루를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1타수 무안타, 그러나 볼넷을 무려 5개나 얻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포스트시즌 역사상 한 경기 최다 볼넷 신기록이다. 1회 무사 1루, 2회 1사 3루, 3회 1사 1,2루, 5회 무사 1,2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7회 1사 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 2사 후 5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그리고 3차전에서 2타수 1안타 1홈런 2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1회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2회 2사 2,3루에서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이후 미치 가버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텍사스는 3-0으로 앞서 나갔다. 4회 또 볼넷을 골랐다.
시거는 디비전 시리즈 3경기에서 9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이는 2003년 샌프란시스코 배리 본즈가 플로리다와 디비전 시리즈에서 4경기 8볼넷을 경신하는 디비전 시리즈 볼넷 신기록이다.

시거는 올해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429/.680/.857의 슬래시 라인과 함께 1홈런 3타점 6득점 11볼넷 2삼진을 기록 중이다. 14타수 6안타, 장타가 4개다. OPS는 1.537이다. 상대 투수들은 시거와 힘든 승부를 하고, 3~4번 미치 가버,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홈런포가 터지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시거는 2020년 LA 다저스 시절에 포스트시즌에서 18경기 타율 3할2푼8리 출루율 .425, 장타율 .746으로 맹활약했다. 챔피언십시리즈 MVP와 월드시리즈 MVP를 한꺼번에 차지했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 7경기 타율 3할1푼 5홈런 11타점 OPS 1.230, 월드시리즈에서는 6경기 타율 4할 2홈런 5타점 OPS 1.256으로 맹활약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016년 신인상을 받은 시거는 2021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텍사스와 초대박 계약을 했다. 텍사스는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텍사스는 1961년에 창단한 팀, 2010년과 2011년 연거푸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으나 우승하지 못했다. 창단 이후 우승을 하지 못한 메이저리그 6개팀 중 가장 오래된 팀이다.
- 최신 이슈
- 지갑 연 애슬레틱스… 신예 소더스트럼과 최대 1897억원 계약|2025-12-26
- 구대성 “ABS가 한국 야구 망쳤다”|2025-12-26
- "한국행 제안 끔찍" KBO 출신 투수, AL 우승 이끌고도 재계약 가능성 '희박'...ML 구단과 동행 마침표 찍나?|2025-12-25
- 'ERA 12점대' 한화 14억 이 선수 전격 韓 입성, 폰세+와이스처럼 美 컴백 가능할까…156km 파트너+대만 국대와 함께 한다|2025-12-25
- 샌디에이고 내야수 오헌, 피츠버그와 2년 430억원에 FA 계약|2025-12-24
- 축구
- 농구
- 기타
-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프리뷰] 페르식 케디리 VS 페르시스 솔로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프리뷰] 페르식 케디리 VS 페르시스 솔로](//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6/052453h2imxdv4dk1766741093894921.jpg)
- [페르식 케디리의 유리한 사건]1.페르식 케디리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5점으로 13위에 있습니다. 이날 상대팀은 18위팀인 페르시스 솔로입니다. 페르식 케디리는 이날에 지리적...
-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프리뷰] 마두라 유나이티드 FC VS 스멘 파당 FC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프리뷰] 마두라 유나이티드 FC VS 스멘 파당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6/051632f9b83jlp9f1766740592599823.jpg)
- [마두라 유나이티드 FC의 유리한 사건]1.마두라 유나이티드 FC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4점으로 14위에 있습니다. 마두라 유나이티드 FC는 강등권 추락을 피하기 위해 꼭 전...
- [A리그 멘 프리뷰] 멜버른 시티 FC VS 퍼스 글로리 FC
![[A리그 멘 프리뷰] 멜버른 시티 FC VS 퍼스 글로리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6/034312mbcdibyjr01766734992387135.jpg)
- [멜버른 시티 FC의 유리한 사건]1.멜버른 시티 FC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3점으로 4위에 있습니다. 멜버른 시티 FC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멜버른 시티 FC는...
- ぷるぷる可愛い先發打序!! 丹丹 Fubon Angels #台湾チア #cheerleader 2025/7/30 臺北大巨蛋【台湾チアTV】
- 이서윤 치어리더 배정대응원가 레이디위즈 250511 #cheerleader
- 정희정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418 Cheerleader Heejung Jung fancam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507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한화이글스 박세아 치어리더 공연 치맛바람 220403 4k
- 최홍라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323 Cheerleader Hongra Choi fancam
- 박은수, 겨울밤 설렘→연말 감성 만취

- 겨울밤의 공기가 유리창 너머로 스며드는 가운데, 치어리더 박은수가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연말의 설렘을 전했다. 반짝이는 바 테이블과 고요한 음악이 어울리는 공간에서 박은수는 한층 ...
- 리지, 못 알아볼 뻔…확 달라진 비주얼에 "살이 좀 쪘습니다"

- 애프터스쿨 리지가 확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25일 리지가 자신의 SNS에 "요즘 잘 먹어서 살이 좀 쪘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엄마빠랑 함께해서 더 행복해"라는...
- 맹승지, 수영복이 작아 보이는 우월 볼륨감…탄탄 글래머의 크리스마스

- 개그우먼 맹승지가 성탄절에도 탄탄한 수영복 핏을 자랑했다.지난 25일 맹승지가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스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맹승지는 크리스마...
- 스포츠
- 연예
섹시한 엉덩이
xiuren-vol-11094-chenchen
아스날 FC 1:1 크리스탈 팰리스 FC(승부차기 8:7)
[XiuRen] VOL.10495 모델 Nai Fu Jiang-EVA
[XiuRen] Vol.10265 모델 Ruan Qing
xiuren.biz/xiuren-vol-5489-美七
xiuren-vol-4851-王俪丁
토트넘 1:2 리버풀
[Leehee Express] NO.574 LERB-122 Park Star
볼로냐 FC 1909 1:1 인터밀란(승부차기 3:2)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