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 전부 잡겠다" 차명석 선언, 베테랑 내야수 한명만 남았다…얼마를 줘야 할까?
- 출처:스포츠조선|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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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FA 선수들과 전부 계약하는 게 목표입니다."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가장 바쁜 비시즌을 보내고 있는 LG 트윈스. 하지만 내부 단속에도 성공하고 있다. LG는 임찬규, 오지환에 이어 24일 함덕주와의 FA 계약 소식도 발표했다. 오지환은 이미 다년 계약을 합의해 발표까지 한 상태였기 때문에 특수한 케이스다. FA는 형식상의 절차일 뿐이다.
LG 차명석 단장은 "FA 선수들과 전부 계약해서 잡겠다"고 선언했다. 임찬규와는 4년 총액 50억원(계약금 6억, 연봉 20억, 인센티브 24억원)에 계약했고, 함덕주와는 4년 총액 38억원(계약금 6억, 연봉 14억, 인센티브 18억원)에 사인했다. 임찬규와 함덕주 모두 보장된 연봉 보다 인센티브가 더 큰 보기 드문 계약이다. 선수와 구단이 합의 하에 옵션 요소들을 걸고, 해당 요건을 채우면 정해진 인센티브를 가져가는 형식이다. LG는 옵션에 팀 성적도 포함시켜 선수들에게 충분한 동기 부여를 주기로 했다.
임찬규, 함덕주와의 계약은 구단 역시 나름대로 만족할만 한 규모다. 옵션에 따른 인센티브라는 안전 장치를 걸었고, 또 올해 29년만의 우승을 하는 과정에서 임찬규와 함덕주는 정규 시즌에 팀 중심을 잡아준 공을 세운 선수들이다. 이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준 셈이다.
샐러리캡 문제로 외부 영입은 고려하기 힘든 상황. 외국인 선수 계약도 일찌감치 끝냈다. 재계약 대상자인 케이시 켈리와 최대 150만달러, 오스틴 딘과 최대 130만달러에 일찌감치 도장을 찍었다. 2년 연속 막판 건강 문제로 속을 썩였던 애덤 플럿코와는 작별이고, 새 투수 디트릭 엔스를 100만달러 꽉 채워 영입했다.

이제 LG에게 남은 과제는 마지막 내부 FA 김민성 뿐이다. 김민성은 첫 FA에서 아픔을 겪었던 선수다. 2018시즌이 끝난 후 히어로즈에서 FA 자격을 얻었지만, 해를 넘기고 개막이 다가오도록 계약을 하지 못했다. FA 미아가 될 뻔한 위기. 결국 히어로즈가 사인 앤드 트레이드까지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LG와의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김민성은 3년 18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후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했다. LG는 이적금 5억원을 히어로즈에 전달했다. FA 외부 영입을 통한 보상 선수 유출이라는 부담감을 줄이고, 김민성을 데리고 오는 효과를 누린 것이다.
김민성은 LG에서 계약 기간 3년을 다 채우고 어느덧 5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두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마냥 순탄치는 않았다. 고민이 많았던 LG의 3루 주전 자리를 꿰차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타격 부진이 거듭 이어졌다. 2021~2022시즌에는 2할 초반대 타율을 기록하면서 입지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올해 ‘슈퍼 멀티 요원‘으로 김민성의 존재감은 든든했다.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내야 여러 보직들을 맡아줬고, LG의 내야 뎁스를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 그 결과 LG가 29년만의 우승을 차지하면서 김민성도 프로 데뷔 첫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다.
다만 내년이면 36세인만큼 ‘대박‘을 터뜨리기는 쉽지 않다. 1년전 김민성보다 3살 어린 오태곤이 SSG와 잔류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4년 18억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유일한 변수는 마지막 남아있는 이적 가능성인데, FA 등급제 기준상 B등급인 것이 걸림돌이다. 차명석 단장은 김민성 측과도 계속 협상을 진행하면서 합의점을 줄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올해가 다 가기 전에 계약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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