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빙-하데웨이-라이블리 삼각편대' 돈치치 공백을 지우다
- 출처:루키|2024-01-17
- 인쇄
돈치치의 공백, 댈러스는 개의치 않았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25-1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댈러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이탈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 브랜든 잉그램, C.J. 맥컬럼 등이 정상적으로 출전했다. 즉 댈러스의 부담감은 가중됐다. 그러나 댈러스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카이리 어빙은 4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자신의 이름값을 해냈다. 돈치치 대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팀 하더웨이 주니어는 4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폭발했다. 3점슛 성공률은 무려 60.0%(9/15)에 달했다.
어빙과 하더웨이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83점을 합작하는 동안 루키 데릭 라이블리 2세는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부상에서 돌아온 라이블리는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공격 리바운드 7개 포함 6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각편대의 위력은 4쿼터 중반에 빛을 발했다.
109-111로 뒤진 상황, 어빙은 3점슛을 시도했다. 결과는 실패. 하지만 라이블리가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다시 기회를 잡았다. 이후 하더웨이가 3점슛을 꽂으며 댈러스는 역전에 성공했다.
어빙 또한 3점슛 실패의 아픔을 딛고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제이슨 키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빙-하더웨이의 파괴력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존재감은 정말 컸다. 덕분에 우리는 이날 승리를 거뒀다. 카이리 어빙은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어빙이 팀을 이끌었고 동료들이 잘 따라줬다"고 평가했다.
키드 감독은 라이블리의 활약도 빼놓지 않았다.
키드 감독은 "데릭 라이블리 2세의 공격 리바운드는 팀에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 수비 리바운드 또한 엄청났다"며 극찬했다.
이에 라이블리는 "궂은일이 나의 임무다. 우리 팀이 나를 그리워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복귀전에서 활약하려 노력했다. 공격 리바운드로 기회를 창출하거나 선수들의 득점을 도우려 했다"고 말했다.
- 최신 이슈
- 스탁턴의 패스, 커리의 3점슛…4번째 MVP 정조준하는 요키치|2025-01-08
- 20승 고지 선착하고도 웃지 못한 안영준 "1위 팀 경기력 아니야...팀 분위기 좋지 못 해"|2025-01-08
- ‘신인이 라운드 MVP 후보였다니!’ 홍유순의 폭풍 성장기|2025-01-07
- 삼성생명에 남은 마지막 카드, 윤예빈 복귀 시점은?|2025-01-07
- [NBA] 'GSW 아니었어?' 버틀러의 다음 행선지... 뜬금없는 팀이 등장했다|2025-01-06
- 축구
- 야구
- 기타
- 토트넘 감독 "손흥민이 리버풀 소속이면 살라보다 골 더 많이 넣었다"
- "손흥민이 리버풀 소속 선수라면 지금보다 더 뛰어난 득점력을 보였을 것이다. 거꾸로 모하메드 살라가 현재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토트넘에서 뛴다면 그 대단한 성과를 재연할 수 있을지...
- "이강인 750억! 맨유-아스널 러브콜 싹다 거절"…PSG 입장 나왔다 "제안 듣지도 않겠다
- 이강인에 대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겨울이적시장을 맞아 줄을 잇는 가운데 그의 현 소속팀인 프랑스 최고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반응도 나왔다. 판매 계획이...
- 축구협회장 선거 '충격 중단'→'3파전' 무너지나... 허정무 '나이 제한' 변수
-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중단되면서 여러 변수가 생겨날 가능성이 생겼다. 3파전 구도도 무너질 수 있다.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판사 김상훈)는 지난 7일 허정무 후보가 대...
- 진짜 너무 예쁘다..이강인 동료 애인은 비율-몸매 모든 게 완벽
- 파리 생제르맹(PSG)이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을 한 가운데 주앙 네베스 애인이 관심을 끌고 있다.PSG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25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AS모나...
- 티아라 효민 “2025년도 욕심 나는구나”
- 티아라 멤버 효민이 지난 2024년을 정리하며 새해를 맞는 마음을 전했다.효민은 자신의 SNS에 “꽉 찼던 2024년. 참 잘 쉬고 잘 일했다. 사진들 정리하고 보니 쉬어갈까 싶던...
- 아이브 장원영, 침대에 널브러져…샤워 가운 걸친 공주
-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샤워 가운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장원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2025”라는 글을 게재했다.공유한 사진 속 장원영은 흰색 샤워가운을 입고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