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부치기에 엇갈린 희비’ 최성원·강동궁·초클루 웃었다
- 출처:데일리안|2024-02-29
- 인쇄

프로당구 PBA투어 64강서 승부치기로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최성원(휴온스), 강동궁(SK렌터카),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 등이 승부치기 끝에 웃었다. 반면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과 임성균(하이원리조트)는 고배를 마셨다.
2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64강전서 최성원은 선지훈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2 이후 돌입한 승부치기서 1-0으로 승리했고, 강동궁은 ‘여괴전 해설’ 김현석과 승부치기 접전 끝에 2-0 승리를 따냈다. 초클루 역시 직전 투어 준우승자 임성균에 2-2 후 승부치기 끝에 1-0 승리하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성원은 선지훈과 한 세트씩 주고받는 접전 끝에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첫 세트와 3세트를 15-11(8이닝), 15-10(7이닝)으로 승리했으나 2세트와 4세트를 9-15(5이닝), 13-15(9이닝)로 내줬다. 승부치기에서 과감히 선공을 시도한 최성원이 1득점에 그쳤으나 공격을 이어받은 선지훈의 득점이 무위에 그치면서 최성원이 극적으로 32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강동궁은 김현석에 첫 세트를 6-15(8이닝)로 내줬으나 2,3세트를 내리 15-5(5이닝) 15-6(7이닝)으로 따내며 역전했다. 하지만 4세트를 14-15(13이닝) 한 점차로 패배하며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뱅킹서 승리해 승부치기 선공 결정권을 가진 강동궁은 선공을 선택, 2득점으로 첫 공격을 마쳤다. 이어 김현석이 득점에 실패하며 그대로 경기는 강동궁의 승리로 종료됐다.
초클루는 임성균에 두 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3,4세트를 내줘 승부치기에 돌입한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뱅킹서 승리한 임성균이 선공을 선택했으나 초구를 놓쳤고, 이를 초클루가 정확한 길게치기로 득점을 올리며 승부치기 스코어 1-0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64강서 열린 서른 두 경기 가운데, 무려 절반에 가까운 15경기가 승부치기로 승부가 갈렸다. PBA는 경기에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승부치기 제도를 도입, 지난 21-22시즌 2차 투어부터 128강전과 64강전을 4세트 동률시 승부치기에 돌입하는 4전3선승제로 전환했다.
승부치기는 경기 선공을 가르는 뱅킹서 승리한 선수가 승부치기서 선,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초구 배치의 난이도에 따라 상대방에게 선공을 미루는 전략적인 선택도 가능하다. 승부치기는 여러 극적인 경기를 연출했다. 전날 열린 128강서는 세미 사이그너(휴온스)가 승부치기서 무려 하이런 13점을 올리는 등 역대 승부치기 최고 하이런 기록을 쓰기도 했다.
이밖에 다른 테이블에서 열린 경기서는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 오태준(크라운해태), 모리 유스케(일본), 륏피 체네트(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가 승부치기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고 32강에 올랐다.
지난 시즌 ‘PBA 대상’ 조재호(NH농협카드)와 사이그너는 각각 최명진, 박명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직전 투어 우승자 조건휘(SK렌터카)도 김봉철(휴온스)에 3-0 완승했다.
김병호(하나카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김재근(크라운해태),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서현민(웰컴저축은행)도 나란히 승리했다.
반면, 초클루에 패배한 임성균을 비롯해 ‘시즌 랭킹 1위’ 팔라존은 응우옌득안찌엔(베트남∙하이원리조트)에 승부치기서 고배를 마셨다.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NH농협카드), 오성욱(NH농협카드), 엄상필(블루원리조트), 응우옌프엉린(베트남∙하이원리조트), 고바야시 히데아키(일본) 등도 승부치기서 고개를 떨궜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는 박동준에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
한편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32강전은 2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 오후 7시, 오후 9시 30분 네 차례에 나뉘어 진행된다.
- 최신 이슈
- 쇼트트랙 '미소 천사' 김아랑, 정든 은반 떠난다 "희망과 위로 줄 수 있는 선수로 기억됐으면"|2025-12-21
- 스노보드 최가온, 2주 연속 월드컵 하프파이프 우승|2025-12-20
- 왕중왕전 안세영, 가장 뼈아픈 패배 안긴 야마구치와 오늘 맞대결|2025-12-19
- 최가온, 하프파이프 월드컵 예선 1위…결선서 클로이 김과 격돌|2025-12-18
- 안세영의 LA 올림픽 최대 라이벌?…"배우 같다, 2028년 별이 될 것" 日 매체, 19세 신성 '극찬' 눈에 띄네|2025-12-17
- 축구
- 야구
- 농구
- [에레디비시 프리뷰] 포르튀나 시타르트 VS AZ 알크마르
-
![[에레디비시 프리뷰] 포르튀나 시타르트 VS AZ 알크마르](//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1/050333gz2yj69tec1766307813827708.jpg)
-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유리 사건]1.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지난 5번의 홈 경기에서 7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거의 2득점을 기록하여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줍니다.[포르튀나 시타...
- [쿠프 드 프랑스 프리뷰] 르아브르 AC VS 아미앵 SC
-
![[쿠프 드 프랑스 프리뷰] 르아브르 AC VS 아미앵 S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1/045829vdv0j0cpbi1766307509189232.jpg)
- [중립 사건]1. 르 아브르 AC는 27번의 맞대결에서 9승9무9패로 팽팽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2. 르 아브르 AC는 지난 8경기 중 7경기를 언더로 마쳤으며, 이는 그들의 신중...
- [세리에 A 프리뷰] 칼리아리 칼초 VS AC 피사 1909
-
![[세리에 A 프리뷰] 칼리아리 칼초 VS AC 피사 1909](//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1/045237sw_zx01oed17663071572051.jpg)
- [칼리아리 칼초의 유리 사건]1. 칼리아리 칼초는 지난 5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경기당 평균 약 2골을 기록해 공격력이 충만함을 보여줍니다.2. 칼리아리 칼초는 두 팀 간 3번의...
- 배우 전향한 개그우먼 맹승지, '언더붑 비키니' 입고 화가 변신 '아찔'

- 개그우먼 출신 배우 맹승지가 2026년을 향한 새로운 다짐과 함께 파격적인 아티스트 컨셉 화보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지난 18일 맹승지는 개인 SNS에 "2026, more...
- 브브걸 민영, 괌서 파격 비키니…몸매 이 정도였어?

- 그룹 브브걸 민영이 괌에서 근황을 전했다.민영은 12월 18일 개인 SNS를 통해 “서울이 너무 추워서 날아왔어요. 12월의 괌은 따뜻하고 여유로워요. with 힐튼괌 리조트와 함...
- 선미, '숨멎' 비키니 도발…함께 샤워하는 남자는 누구?

- 가수 선미가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드러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선미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게시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
- 스포츠
- 연예
토트넘 1:2 리버풀
[Leehee Express] NO.574 LERB-122 Park Star
볼로냐 FC 1909 1:1 인터밀란(승부차기 3:2)
[XiuRen] VOL.10560 모델 Zhi Zhi
[YouMi] Vol.1161 모델 Tao Tao·Yao Yao Twins
[XIUREN] NO.10887 金允希Yuki
[XIUREN] NO.10908 南乔
카디프 시티 1:3 첼시 FC
[XiuRen] Vol.10513 모델 Xiao Dou Dou
[XINGYAN] Vol.364 모델 Bai Lu Lulu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