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5km 강속구 쾅! SSG 새 외국인 파이어볼러, 韓 두 번째 등판 어땠나…"다음 등판 때는…"
- 출처:스포티비뉴스|2024-05-18
- 인쇄
"다음 등판 때는 꼭 목표 이닝을 채우고 싶다."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155km가 찍혔고, 평균 구속은 152km가 나왔다. 총 투구수 58개를 기록했다.
부진 끝에 퇴출 된 로버트 더거 대신 SSG에 합류한 앤더슨.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KIA 타이거즈전에서 3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이숭용 감독은 키움전에서도 앤더슨의 이닝을 제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숭용 감독은 "앤더슨은 4이닝 정도 생각하고 있다. 투구 수에 따라 5이닝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앤더슨은 예상보다 힘든 싸움을 펼쳤다. 1회 선두타자 송성문을 포수 파울플라이, 로니 도슨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김혜성에게 좌전 안타에 이어 이주형에게도 1타점 우전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계속된 위기 상황에서 최주환에게도 우전 안타를 맞아 1,3루 상황에 몰렸지만 김휘집을 삼진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는 삼자범퇴로 마쳤다. 앤더슨은 선두타자 임병욱을 삼진처리했고, 기세를 올려 임지열에게도 삼진을 솎아냈다. 앤더슨은 김재현에게 좌익수 뜬공을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에도 위기가 있었다. 앤더슨은 송성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도슨을 중견수 뜬공, 김혜성을 삼진처리했다. 송성문에게는 도루를 내줘 2사 2루 위기에 몰렸지만, 이주형을 1루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SSG는 4회 앤더슨 대신 이로운을 내세웠다.
1회부터 흔들렸고 예정된 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앤더슨은 나름 만족할만한 성과를 냈다. 2회부터 점차 안정감을 찾아갔기 때문. 경기를 마친 후 앤더슨은 "비록 실점을 내줬지만, 첫번째 등판 이후 보완점을 찾아 오늘 경기에서는 피칭에 변화를 줬고 그 결과가 나쁘지 않아 만족한다"며 자신의 피칭을 평가했다.
이날 앤더슨은 주무기인 강력한 패스트볼을 앞세워 키움 타자들을 상대했다. 여기에 커브, 체인지업, 슬러브, 컷패스트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졌다. 다른 외국인 투수인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조언도 큰 힘이 됐다.
앤더슨은 "내 강점인 직구 위주의 피칭을 이어가면서 변화구 구사를 조금 더 늘렸다. 또한 같은 외국인 투수인 엘리아스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상황에 따른 구종 선택이나 피칭 방향성에 대한 조언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앤더슨은 "예정된 이닝을 소화하지 못해 아쉽지만 2회와 3회에 내가 생각한대로 피칭할 수 있었던 점이 긍정적이고 다음 등판에는 꼭 목표 이닝을 채우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SSG는 이날 경기에서 하재훈의 결승 홈런으로 5-4 승리를 거뒀다.
- 최신 이슈
- ‘김도영 연봉 조정 없었다’ 팬들은 돈쭐, 구단도 돈쭐로 격려할까… 이정후 넘어 어디까지?|2025-01-11
- '충격' 전 ML 1라운드 출신 투수 매터스, 30대 젊은 나이에 요절…사인은 미상|2025-01-10
- ESPN, “오타니 트레이드 안 한 에인절스 가장 큰 실수”|2025-01-10
- 허도환, 이제 마이크 잡는다…2025시즌 KBO리그 해설위원으로 변신|2025-01-10
- 시작부터 한화 길들이기? 새 구장 명칭권 두고, 486억 받은 대전시의 이해 힘든 간섭|2025-01-10
- 축구
- 농구
- 기타
- '초대박 반전' SON, 진짜 토트넘 레전드로 남는다 '손흥민과 2~3년 추가 협상 가능성 열렸다'
- '캡틴' 손흥민이 말 그대로 토트넘의 '레전드'로 남을 길이 열렸다.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홋스퍼HQ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
- 'KIM이 현명했네' 연봉 4배 올려주겠다는데 못 간다...'1209억' 높은 몸값 받아야 이적한다
-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지만, 소속팀의 입장이 강경하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 “파리 생제르맹(PSG)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 '2년차 대표이사'는 어떻게 '강원FC의 황금손'이 됐나
- 2023시즌 프로축구 2부리그 강등을 목전에 두고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강원FC가 단 '한 시즌' 만에 1부리그 '준우승팀'으로 환골탈태했다. 심지어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외부...
- 김혜성 포스팅 마감 카운트다운!!! 류현진 이정후 등 역대 사례는?
- 산타복 최홍라 치어리더 #최홍라 #최홍라치어리더 #ChoiHongRa #崔洪邏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치어리더 #치어리더직캠 #cheerleader
- Sticky Full version! 하지원(Ha Jiwon)치어리더. 240925. 4k직캠.
- [4k] 2024 ssg랜더스 金渡娥 김도아치어리더 up 4 공연 직캠 #shorts #김도아 #치어리더 #ssg랜더스 #직캠 #영상 #퇴근 #up #karina #카리나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스트레칭 체조 이주희치어리더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하재훈 등장곡 + 응원곡 이주희치어리더
- 장다아, 누드톤 드레스에 남다른 볼륨감 "마음 속에 잘 담아둘게요"
- 장원영의 언니이자 배우 장다아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다.9일 장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배님들과 함께 초대받은 것만으로도 최고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는데 양...
- 김연정, 상체 숙이니 더 깊어지는 골…"노린 건가요"
- 김연정 치어리더가 아찔한 골 노출로 시선을 강탈했다.지난달 김연정이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정신 차리니 26일이잖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연정은...
- “김건희 패러디 때문?” 주현영이 밝힌 ‘SNL 코리아’ 하차 이유
- 배우 주현영이 ‘SNL 코리아’에서 하차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9일 채널 ‘스튜디오 치키차카’의 ‘사칭퀸’에는 “주현영 취중진담. SNL 퇴사 이유부터 비하인드썰 개인기까지 ...
- 스포츠
- 연예
- 애스턴 빌라 FC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2891 모델 Monika
- [XiuRen] VOL.4755 모델 Anran Maleah
- [XIUREN] NO.8408 谭小灵
- xiuren-vol-9056-黎秋秋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XiuRen Vol.9628 Candy糖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