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미 백악관, MLB와 힘 합쳤다
출처:스포츠경향|2024-06-07
인쇄

LA 에인절스에서 뛰었던 타일러 스캑스.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 게티이미지 코리아

 

백악관과 메이저리그가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 감소 노력을 함께 한다.

디애슬레틱이 6일 전한 바에 따르면 백악관은 최근 보도자료에서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함께 오피오이드 오남용 방지 및 감소를 위한 협약을 맺고 이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메이저리그는 클럽하우스 이곳저곳과 팀 트레니어 가방에 ‘날록손’을 항상 비치하기로 했다. 날록손은 오피오이드의 오남용 부작용을 빠르게 줄여줄 수 있는 약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는 백악관과 함께 날록손 등 오피오이드 오남용 방지 및 부작용 감소를 위한 여러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백악관이 추진하고 있는 ‘오남용으로부터 생명을 구하자’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한다.

 

 

메이저리그의 약물 및 안전 프로그램의 부대표인 존 코일스는 “지금 우리 시대의 공중 보건 관련 이슈 중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야구를 통해 날록손을 비롯해 오피오이드 오남용 방지 및 부작용 감소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야구 팬들을 비롯한 대중들이 위험성과 해결 방법을 잘 알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는 2020년부터 진통제 오남용 방지를 위한 검사 등에 합의한 바 있다. 2019년 LA 에인절스 투수 타일러 스캑스가 진통제 오남용 등의 이유로 사망한 이후 이뤄진 결정이다. 당시 부검 결과 스캑스는 치사량의 펜타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캑스의 사망 이후 메이저리그는 진통제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이 크다. 코일스는 “현재 우리가 파악하기로 메이저리그 내부의 진통제 오남용 정도는 낮은 편이고 아직 날록손을 필요로 하는 선수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양현준 또 선발 나서나...셀틱, 로스 카운티전 앞두고 기대
양현준 또 선발 나서나...셀틱, 로스 카운티전 앞두고 기대
셀틱이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로스 카운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 경기는 셀틱의 한국인 미드필더 양현준의 선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양현준은 최근...
[공식발표] 프랑스 '국대' GK로 전력 보강!...이적료 225억+5년 계약
[공식발표] 프랑스 '국대' GK로 전력 보강!...이적료 225억+5년 계약
스타드 렌이 브리스 삼바를 영입했다.렌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삼바가 구단에 입단했다. 그는 구단과 2029년까지 계...
'손흥민 후계자' 양민혁, FA컵에서 토트넘 데뷔전 치를까…英 매체 "선발 출전 유력"
'손흥민 후계자' 양민혁, FA컵에서 토트넘 데뷔전 치를까…英 매체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 데뷔전을 치를까. 5부 리그 팀과의 FA컵에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토트넘은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5부 리그 탬워스FC와 2024-25시즌 FA...
장다아, 누드톤 드레스에 남다른 볼륨감 "마음 속에 잘 담아둘게요"
'장원영 언니' 장다아, 누드톤 드레스에 남다른 볼륨감
장원영의 언니이자 배우 장다아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다.9일 장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배님들과 함께 초대받은 것만으로도 최고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는데 양...
김연정, 상체 숙이니 더 깊어지는 골…"노린 건가요"
김연정 치어리더, 상체 숙이니 더 깊어지는 골…
김연정 치어리더가 아찔한 골 노출로 시선을 강탈했다.지난달 김연정이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정신 차리니 26일이잖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연정은...
“김건희 패러디 때문?” 주현영이 밝힌 ‘SNL 코리아’ 하차 이유
“김건희 패러디 때문?” 주현영이 밝힌 ‘SNL 코리아’ 하차 이유
배우 주현영이 ‘SNL 코리아’에서 하차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9일 채널 ‘스튜디오 치키차카’의 ‘사칭퀸’에는 “주현영 취중진담. SNL 퇴사 이유부터 비하인드썰 개인기까지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