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한국 잡아본 요르단, 팬들도 자신만만…"이번에도 우리가 2-0 승"
출처:뉴스1|2024-10-10
인쇄


8개월 전 한국에 완승을 거둔 기억이 있는 요르단 팬들이 홍명보호와의 홈 경기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요르단은 이라크와 함께 가장 경계해야하는 3차 예선 상대다.

요르단과의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3승 3무 1패로 앞서 있다. 또 FIFA 랭킹에서도 한국이 23위로 요르단(68위)보다 한참 높다. 하지만 올해 기억이 너무 나쁘다.

한국은 지난 1월 개막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요르단과 2-2로 비겼다. 그리고 준결승전에서 다시 격돌했는데, 충격적인 0-2 완패를 당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이번에 반드시 빚을 갚아야하는데, 원정이라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암만의 한 교민은 "요르단에서 축구는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츠다.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이 한국을 꺾고 결승전에 오를 때는 전국민이 열광했다. 밤에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모두가 승리를 즐겼다"고 돌아봤다.


8개월 만에 한국을 상대하는 요르단 팬들은 아시안컵 완승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었다.

암만에서 취재진과 만난 요르단 시민들은 "코리아? 풋볼?"이라고 확인한 뒤 "요르단 2, 코리아 0"라고 외치면서 지나갔다. 요르단 경찰들도 한국 취재진과 붉은악마 팬들을 향해 "굿 럭"이라면서 여유 있게 미소 지었다.

요르단의 이런 자신감은 선수단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아시안컵에 나섰던 주축들이 이번에도 대거 출전이 예상되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고 한국을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 역시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 아시안컵에서 한국에 승리한 요르단 선수들이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경계했다.

하지만 자말 셀라미 요르단 감독은 완승의 경험 탓에 자칫 들뜰 수 있는 선수단을 향해 "아시안컵과는 다르다. 한국은 최종예선에서 가장 큰 라이벌"이라며 집중력을 요구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애틀랜타 유니폼 입은 김하성 모습이 보여” 통산 106홈런 3루수의 예언은 실현될까
'탁구 레전드' 현정화·김택수가 보는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시장 상황을 보고 있는 김하성(30)의 현재 상황은 아주 낙관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1년 전 이맘때까지만 해도 연장 계약을 하려면 총액 1억 달러...
한국 비하하고 떠났던 유리몸 투수, ML 가서도 깨졌는데…또 재취업, 대체 무슨 매력이길래
올 시즌 NBA 최고의 돌풍 클리블랜드 드디어 1위 등극. 보스턴, OKC도 물리쳤다.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한 경기만 던지고 부상으로 떠났던 투수 버치 스미스(35)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나선다.피츠버그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4...
한화가 살려 써야 할 좌타 거포, 김경문 감독이 꽂혔던 이유 있다 "장점을 더 살려서…"
‘커리어하이 페이스였는데···’ 필리핀 220cm 유망주,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2년 전부터 치는 걸 많이 봤는데…”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지난해 7월14일 내야수 김인환(31)을 1군에 콜업하며 남다른 기대를 표했다. 2022년 한화 팀 내 최...
나나, 흰색 드레스 입고 ‘가슴 타투’ 노출…역시 과감해
나나, 흰색 드레스 입고 ‘가슴 타투’ 노출…역시 과감해
배우 나나가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나나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해”라는 문구와 더불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흰색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
이세영, 승천할 듯 치솟은 엉덩이…관능적 뒤태 ‘눈길’
이세영, 승천할 듯 치솟은 엉덩이…관능적 뒤태 ‘눈길’
코미디언 이세영이 탄탄한 엉덩이 근육을 자랑했다.이세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세영은 몸선과 근육이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
50대 최은경, 아찔 근육 자랑…끌어올린 건강 섹시美
50대 최은경, 아찔 근육 자랑…끌어올린 건강 섹시美
방송인 최은경이 완벽한 근육 몸매를 자랑했다.최은경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다보면 슬픈날도 기쁜날도 행복한날도 힘들고답답한날도 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