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민혁 중거리슛 폭발' 2위 강원, 3위 김천에 1-0 승리...'왕권 경쟁' 나선다 [오!쎈 강릉]
- 출처:OSEN|2024-10-26
- 인쇄
양민혁(18, 강원)의 결승골에 힘입은 강원FC이 우승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강원FC는 26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35라운드에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와 맞붙어 1-0으로 승리했다.
나란히 2위, 3위에 자리한 두 팀이었기에 치열한 경기였다. ‘슈퍼루키‘ 양민혁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긴 강원(35경기 승점 61점)은 3위 김천상무를 승점 4점 차로 따돌렸다. 또한 한 경기 덜 치른 1위 울산HD(34경기 승점 62점)를 승점 차를 1점으로 추격, 우승 경쟁에 불씨를 지폈다.
강원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코바체비치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유인수-이상헌-양민혁이 공격 2선에 섰다. 김동현-김강국이 포백을 보호했고 이기혁-김영빈-강투지-황문기가 수비라인을 꾸렸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김천은 4-3-3 전형을 택했다. 김승섭-박상혁-모재현이 득점을 노렸고 김봉수-이승원-서민우가 중원을 채웠다. 박대원-박찬용-박승욱-박수일이 포백을 세웠고 김동헌이 장갑을 꼈다.
승점 3점을 원하는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부지런히 치고받았다.
전반 34분 김천이 골문을 두드렸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박상혁이 몸을 날려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광연이 안전하게 잡아냈다.
강원이 반격했다. 전반 35분 오른쪽 측면을 뚫어낸 양민혁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으나 김동헌이 쳐냈다.
앞서 한 차례 불편함을 호소했던 김동현이 다시 쓰러졌다. 강원은 전반 37분 김동현 대신 헨리를 투입했다.
전반전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다. 강원이 아쉬움을 삼켰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황문기가 곧장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코바체비치가 박스 안에서 잡아냈다. 공은 김영빈에게 흘렀고 김영빈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동헌이 선방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김천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김승섭, 박수일 대신 김대원, 김강산을 투입했다. 뒤이어 후반 9분 이동경, 유강현을 넣으면서 박상혁과 이승원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강원이 득점을 노렸다. 후반 11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두 차례 연달아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열기엔 부족했다.
선제골은 강원이 뽑아냈다.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양민혁이 송곳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실점 후 골이 급해진 김천은 수비 라인을 올리면서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지만, 번번이 수비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다. 김천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강원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경기는 강원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 최신 이슈
- 비상! 맨유, 아스널전 앞두고 '명단 유출'...그런데 '빅네임' 4명 못 뛴다?→감독도 "어려운 상황 맞아" 인정|2025-01-12
- "1월에 팔아!" 황희찬에 쏟아진 비난 '오히려 좋아, 마르세유 갈게'…로페테기 경질→웨스트햄 관심 철회?|2025-01-12
- 이강인 EPL 이적? '절대 불가능'...PSG, '660억' 파격 제안도 무조건 거부한다|2025-01-12
- 인도네시아 지휘봉 내려 놓은 신태용 "선수들이 2026 월드컵 진출하는 게 내 소원"|2025-01-12
- 2025시즌 K리그1 일정 발표…개막 라운드서 격돌하는 챔피언 울산-승격팀 안양, 포옛의 전북은 김천과 첫 경기|2025-01-12
- 야구
- 농구
- 기타
- 오타니, 알고보니 2024년은 거의 ‘무료’로 뛰었다?…美 포브스가 밝힌 다저스의 수익 ‘GOATNI’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에 가져온 건 단순히 성적이 아니었다. 금전적인 효과도 있었다.일본 매체 ‘THE ANSWER’는 12일 미국 경제...
- 이정후, 자신을 입증할 시간이 왔다…13일 출국 예정
- 절치부심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5시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자 13일 오후 출국한다. 애초 12일 출국이었지만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선수의...
- '방출 아픔에도...' 어떻게 연봉이 1억→4억→3억→2억→2억이라니, FA 포기 40세 레전드, 구단은 제대로 예우했다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이용규(40)가 2025시즌에도 현역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그리고 키움은 그에게 무려 연봉 2억원을 안기며 예우를 표했다.키움은 2025시즌 연봉...
- 서현, 황금 골반 돋보이는 블랙VS화이트 드레스 핏…여신 강림
- 서현이 우월한 황금 골반 라인으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지난 11일 서현이 자신의 SNS에 "KBS연기대상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블랙 ...
- 유현주, 숨길 수 없는 최강 글래머…다리 꼬니 탄탄 꿀벅지 돋보여
- 미녀골퍼 유현주가 꿀벅지를 뽐냈다.최근 유현주가 자신의 SNS에 "응원과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
- 리사, 재벌 남친 보라고 올렸나..한뼘 비키니로 몸매 자랑
- 재벌과 열애 중인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파격적인 한 뼘 초미니 비키니를 입고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12일 리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373 甜妮
- 애스턴 빌라 FC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2891 모델 Monika
- [XiuRen] VOL.4755 모델 Anran Maleah
- [XIUREN] NO.8408 谭小灵
- xiuren-vol-9056-黎秋秋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