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승강PO 프리뷰] 살아남을까, 승격할까...1차전 충남아산 4-3 승리→운명의 2차전! 세징야vs주닝요 빅뱅
출처:인터풋볼|2024-12-01
인쇄

 

8년 만의 강등 위기를 극복하고 잔류를 하느냐, 창단 첫 승격을 하느냐. 각본 없는 드라마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FC와 충남아산은 12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만난다. 대구는 K리그1 11위, 충남아산은 K리그2 2위를 해 승강 PO에서 만나게 됐다. 11월 2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1차전에선 충남아산이 4-3으로 승리했다.

충남아산의 위력이 1차전에서 드러났다. 전반 11분 만에 박대훈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14분 주닝요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전반 44분 박대훈 골로 3-0이 됐다. 박대훈, 주닝요를 비롯해 박세직, 김승호, 이은범 등의 활약이 돋보였다. 고재현이 전반 45분 골을 넣어 만회를 했는데 후반 23분 데니손이 골을 기록해 4-1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대구는 최악의 위기를 넘겼다. 후반 내내 일방 공세에도 정치인이 연속해서 기회를 놓치면서 머리를 감쌌는데 세징야가 멀티골을 터트렸다. 후반 41분 세징야 슈팅이 이은범 맞고 충남아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5분에도 골을 기록하면서 4-3을 만들었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차이를 최대한 줄이면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이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2차전이 펼쳐진다. 원정 다득점은 적용되지 않으며 만약 총합 스코어가 동점이 되면 연장전으로 향한다. 대구는 올 시즌 홈 18경기에서 5승만 기록했다. 전북 현대전 4-3 승리와 같은 기적적 승리도 있으나 홈에서 일방적인 응원을 받았음에도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차전에서 겨우 1골차로 따라 잡았지만 충남아산 패턴 플레이를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듯 시종일관 흔들리는 모습은 대구 팬들에게 불안감을 초래했다. 8년 만의 강등을 당하지 않기 위해선 1차전 복기를 하는 게 무엇보다 필요해 보인다.

유리한 건 충남아산이다. 한 골 차 리드를 잡고 있고 올 시즌 원정에서 9승 1무 8패를 거뒀는데 시즌 후반기엔 원정만 다녔기에 원정에 대한 부담감이 비교적 적다. 주닝요를 비롯한 선수들의 자신감과 컨디션이 최고다. 문제는 경험이다. DGB대구은행파크는 충남아산에 낯선 장소다. 전용구장에서 대구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 경기를 치르면 경험적으로 부족한 선수들이 많기에 초반부터 흔들릴 수 있다. 이미 1차전 후반에도 대구에 완전히 흐름을 내주며 결국 2골을 허용한 바 있다. 박세직을 비롯한 베테랑 라인이 중심을 확실히 잡으며 자신들이 해왔던 축구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대구 키플레이어는 역시 세징야다. ‘대구의 왕‘ 세징야는 올 시즌 30경기에서 11골 8도움을 기록했다. 나이가 들었어도 세징야는 세징야였다. 갈비뼈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가 돌아온 첫 경기인 지난 충남아산전에도 멀티골을 넣으며 대구에 희망을 안겼다. 결국 대구는 세징야다. 이날도 세징야에게 많은 걸 기대할 것이다.

충남아산은 주닝요를 바라본다. 올 시즌 K리그2 36경기 출전해 12골 8도움을 기록하면서 K리그2 베스트 일레븐도 수상한 주닝요는 지난 대구전에서도 1골 1도움을 올리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대구를 잡기 위해선 주닝요 활약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하다.

  • 야구
  • 농구
  • 기타
달콤살벌했던 데뷔 시즌, 탄탄해질 시간이 필요해!
한화의 촉망받는 왼손 투수 황준서(19)는 올해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3월31일 대전 KT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안타(1홈런) 2사사구 5삼진 1실점으로 팀의 14-3...
KBO리그 10개 구단, 2025시즌 외국인선수에 500억 원 지출…역대 최고
'우리가 알던 슈퍼스타는 어디로?' 폴 조지의 끝없는 부진
KBO리그 10개 구단은 2025시즌 외국인 선수 선발에 역대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KBO리그 10개 구단은 30명의 외국인 선...
'삼성맨' 후라도 "라이온즈 팬들 만날 날 기대된다"
[NBA]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맺은 우완 아리엘 후라도(28)가 2025시즌 최고의 피칭을 하겠다고 약속했다.후라도는 25일 삼성 구단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 연휴 및 새해 인...
혜리, 너무 핫한 비키니 자태..군살 제로 S라인 몸매
혜리, 너무 핫한 비키니 자태..군살 제로 S라인 몸매
그룹 걸스데이 겸 배우 혜리가 비키니 자태를 드러냈다.26일 혜리는 자신의 채널에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혜리는 사진과 함께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사진 속 혜리는...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섹시 산타걸로 완벽 변신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섹시 산타걸로 완벽 변신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쥴리가 산타걸로 변신했다.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2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Merry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쥴리는 거...
패리스 힐튼, 리본으로 겨우 가린 전라 누드…비난 봇물 “수치스러워”
패리스 힐튼, 리본으로 겨우 가린 전라 누드…비난 봇물 “수치스러워”
연기자 겸 가수 패리스 힐튼이 과한 노출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패리스 힐튼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존재가 선물”이라고 영어로 남기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 스포츠
  • 연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