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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아스널 영입 후순위 밀려도 문제 없다…맨시티 과르디올라 앞 쇼케이스 준비 완료
출처:스포티비뉴스|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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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한 승부를 앞둔 상황에서 아스널의 관심은 일단 접어두는 것이 낫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두고 하는 말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4-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맨체스터 시티전을 치른다.

양팀의 상황은 매우 급하다.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직행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9~24위에 주어지는 16가 플레이오프 티켓이라도 잡아야 한다. 맨시티가 승점 8점으로 턱걸이인 8점, PSG가 7점으로 26위다.

서로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 맨시티는 플레이오프에 가려면 PSG를 이겨야 한다. PSG는 맨시티를 잡아야 슈투트가르트(독일)와의 최종전에서 마지막 반전을 노릴 수 있다.

전력상 옐링 홀란드를 중심으로 미드필드 안정성 면에서 맨시티가 우위라는 분석이다. 양팀은 지난 2021-22 시즌 조별리그에서 만나 1승1패를 거둔 기억이 있다. PSG가 홈에서 2-0으로 이겼고 맨시티가 역시 홈에서 2-1로 승리했다.

더 앞서 2020-21 시즌 4강에서는 맨시티가 모두 2-1,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당시 PSG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는 두 경기 모두 침묵해 큰 경기에서는 모두 약하다는 징크스를 털어내지 못했다.

이번 맞대결은 단판 승부나 마찬가지다. 승점 획득에 따라 조별리그 탈락 여부가 갈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국내 팬들의 시선은 이강인에게로 쏠린다. 이강인은 올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지휘로 2선 공격 어디에서나 뛰고 있는 것은 물론 제로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제로톱의 경우 주로 UCL에서 시도했고 아스널, PSV 에인트호번을 상대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렇지만, 이강인의 뛰어난 재능은 기술 있는 선수를 선호하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시선을 충분히 끌 수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 선수단의 노쇠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케빈 데 브라위너가 나이를 먹으면서 스피드가 떨어져 패스로 아무리 만회하려고 해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젊은피로 체질 개선을 해야 하는 맨시티 입장에서 이강인은 흥미로운 자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토트넘 홋스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을 직접 그라운드 위에서 확인 가능하다.

PSG는 이강인의 몸값으로 4,000만 유로(약 598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강인이 가져다주는 마케팅 수익 등 경제적 가치를 더하면, 관심 갖는 구단이 나올 경우 이적료는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아스널의 경우 부카요 사카의 부상에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제수스까지 이탈해 있다. 2선 공격진 약화는 창의성 있는 선수를 더 바라게 되고 이강인으로 시선이 향하게 된다.

하지만, 당장 급한 것은 스트라이커다. 영국 종합지 ‘미러‘는 ‘아스널이 맨유 후벵 아모림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스트라이커 빅토르 교케레스(스포르팅CP) 영입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몇 시즌째 스트라이커 영입을 강권 받았던 아스널이지만, 실상은 2선 공격진 보강이 최선이었다. 윙어 수집은 성공적이었디만, 스트라이커는 아스널의 아킬레스건과 같았다. 제수스는 매 시즌 부상자 명단에서 빠지지 않았다.





교케레스 외에도 에반 퍼거슨(브라이턴 호브 알비언),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벤자민 세슈코(라이프치히), 조너선 데이비드(OSC릴) 등이 아스널 영입 후보군으로 꼽힌다. 전부 스트라이커다.

이는 이강인이 아스널 영입 시야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반대로 맨시티전에서 능력을 보여준다면 상황은 또 달라질 수 있다. 과르디올라의 위기에 반전 카드가 될 수도 있다. 이강인의 발렌시아 시절 절친이었던 페란 토레스가 두 시즌을 뛰었던 경험이 있어 정보 수집도 가능하다.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은 11일 정도 남았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나폴리를 떠나 PSG로 오면서 이강인에게도 향우 행보에 변수가 생겼다. 맨시티전에 따라 이강인의 축구 인생 방향이 많이 바뀔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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