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인기내용
> 축구 > 국내
"한국 감독이 되면 안 됐던 인물" 말 한마디에 수많은 적 만든 홍명보, 본인이 외쳤던 '선수 보호' 대실패
출처:스포티비뉴스|2025-03-26
인쇄



말 한마디로 공공의 적이 될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초반 이재성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요르단에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홈에서 최악의 결과를 맞이한 한국이다. 한국은 오만전에 이어 요르단과도 비기며 3월 홈 2연전을 전부 무승부로 마쳤다. 한 수 위의 전력을 갖췄음에도 홈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덕분에 한국의 수장 홍 감독을 향한 국내 팬들의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작년 부임 당시 월드컵 8강을 공언했던 홍 감독이지만, 이제는 본선 진출도 불확실한 상황에 놓였다.

여기에 더해 해외 언론과 팬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을 향해 내뱉었던 쓴소리가 홍 감독에게 고스란히 돌아올지도 모른다.

이번 3연전을 앞두고 한국 수비의 핵인 김민재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부상을 당했다. 자연스레 김민재는 이번 한국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고, 홍 감독은 곧바로 유감을 드러냈다. 그는 2연전에 앞서 바이에른 뮌헨을 향해 “선수 예방 차원에서 김민재를 보호해 주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홍 감독의 발언은 곧바로 독일 내에서 화제가 됐다. 독일 언론들은 홍 감독의 인터뷰를 두고 “한국의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저격했다”라며 그의 발언을 현지 팬들에게 전했다. 이후 독일 언론들은 홍 감독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바바리안 풋볼’은 “홍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맡으면 안 되는 인물”이라며 분노했다.

한술을 더 떠 네덜란드 매체 ‘Rijnmond’는 홍 감독의 발언을 인용해 황인범을 소집한 것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대표팀 명단 발표 당시, 황인범은 소속팀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막 부상 복귀한 상황이었다. 아직 몸이 온전치 않았다.

그런데 홍 감독이 황인범을 무리하게 발탁하자, 해당 매체는 “황인범은 3개월 동안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다시 대표팀 합류를 위해 전 세계를 날아다녀야 한다. 선수의 급여는 클럽이 지불한다. 대표팀은 오히려 선수들을 보호해야 한다”라며 정상 컨디션이 아닌 황인범을 선택한 홍 감독을 비판했다.



이처럼 말 한마디로 공공의 적이 된 홍 감독은 또다시 강력한 비판에 맞설 전망이다. 이번 2연전 동안 이강인과 백승호가 부상을 당했다. 두 선수 모두 해외에서 뛰고 있다. 특히 백승호는 소속팀 버밍엄 시티의 핵심으로, 버밍엄 시티는 현재 백승호의 쾌유를 빌고 있다.

여기에 더해 요르단전에서는 이제 막 부상에서 돌아온 황인범이 무려 80분 가량을 소화했다. 요르단을 상대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던 황인범은 교체 직전,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며 물러났다.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닌 선수를 무리하게 투입한 것에 대한 비판이 쏟아진다.

2연전에 앞서 바이에른 뮌헨을 향해 ‘선수 보호’를 외쳤던 홍 감독은 정작 본인이 제대로 선수를 보호하지 못했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과연 해외 언론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 야구
  • 농구
  • 기타
키움의 ‘2루-3루-유격’ 버뮤다 삼각지대···내야 교통정리는 현재진행중
'농구 도사' 버틀러도 폭발했다
선발진도, 타순도 정해지지 않았다. 수비 포지션도 마찬가지다. 키움은 여전히 내야 교통정리에 진땀을 빼고 있다.키움은 오랜 기간 내야 혼란을 겪고 있다. 지난해까지 2루수를 맡았던...
'8연승' 한화, 류현진 출격… 롯데 박세웅과 토종 에이스 맞대결
NBA 보스턴 테이텀, 손목 부상으로 올랜도와 PO 경기 출전 불발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팀의 9연승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한화는 24일 부산 사직구장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한다. 이날 양 팀의...
'어깨 부상' 다저스 스넬, 복귀 미뤄진다…재활 과정 전면 중단
2024시즌 뒤 거액을 받고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좌완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부상에서 돌아오는데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혜리, 부러질 듯한 앙상한 팔뚝...”점점 예뻐지네”
혜리, 부러질 듯한 앙상한 팔뚝...”점점 예뻐지네”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미모를 자랑했다.23일 혜리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블랙 끈 민소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혜리의 모습. 혜리는 작은 얼굴, 꽉 찬 ...
'돌싱' 한그루, 32세 쌍둥이맘이라고 누가 믿겠어?..'미친 볼륨'
'돌싱' 한그루, 32세 쌍둥이맘이라고 누가 믿겠어?..'미친 볼륨'
‘쌍둥이 엄마’ 한그루가 놀라운 수영복 몸매를 자랑했다.한그루는 23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비행기와 야자수가 있는 이모지로 휴가를 떠났음...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다이어트 후 깡말랐네..한줌 허리 놀라워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다이어트 후 깡말랐네..한줌 허리 놀라워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마른 모습을 보여줬다.23일 최준희는 자신의 채널에 화보 촬영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최준희는 사진과 함께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사진 속 ...

www.7MKR3.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2025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