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 4강 PO 프리뷰] ‘체력 아낀 1위’ SK, ‘5차전 혈투 끝 4강’ KT… 77.8% 확률 잡을 팀은?
- 출처:바스켓코리아|2025-04-23
- 인쇄

서울 SK와 수원 KT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SK는 2024~2025 정규리그 1위(41승 13패)를 차지했다. 정규리그가 끝나기 전, 역대 최소 경기(46경기)로 1위를 확정했다. 시즌 막판 3연패로 아쉬운 마무리를 했지만, 선수들의 체력을 많이 아꼈다.
KT는 2024~2025 정규리그 4위(33승 21패)를 차지했다. 그리고 6강 플레이오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5차전(패승승패승) 혈투 끝에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SK에 비해 상대적으로 휴식 시간이 부족해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 체력적 부담과 경기 감각 사이
[SK-KT, 2024~2025 맞대결 결과]
1. 2024.10.25.(수원KT아레나) : 75-77
2. 2024.12.01.(잠실학생체육관) : 100-62
3. 2025.01.05.(잠실학생체육관) : 67-63
4. 2025.02.06.(잠실학생체육관) : 80-75
5. 2025.02.09.(수원KT아레나) : 85-74
6. 2025.03.19.(수원KT아레나) : 78-77
* SK의 점수가 앞
정규리그에서의 맞대결 성적은 SK가 5승 1패로 완승을 거뒀다. 1라운드를 제외하고 5경기를 모두 이겼다. 특히,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고 치른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대체 불가 에이스인 자밀 워니(199cm, C)와 MVP 안영준(195cm, F)의 힘이 대단했다. 워니의 골밑 장악 능력은 쉽게 당해낼 팀이 없다. 그리고 정규리그 국내 선수 평균 득점 3위(14.2점)인 안영준을 막아내는 것도 어렵다.
여기에 또 하나, SK의 장점인 ‘스피드’. SK의 이번 시즌 평균 속공 득점은 15.4점으로 압도적 1위다. 리그 평균(8.9점)에 약 두 배 가까운 수치다. SK는 늘 그랬듯이, 플레이오프에서도 빠른 농구를 펼칠 것이다. SK는 스피드를 살릴 것이고, KT는 그런 SK의 스피드를 막아야 한다.
하지만 SK는 시즌 막판 3연패에 빠지며 정규리그 마무리를 잘 못했다. 장점인 ‘수비’가 무너졌다. 그리고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후 가진 15일 간의 휴식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체력 비축과 부상 회복에 충분한 시간을 쏟을 수 있었지만, 그만큼 실전 경기 감각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규리그에서 SK의 1쿼터 평균 득점은 19.6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기에 경기 초반 분위기를 잡는 데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키 플레이어는 문정현
[SK 주요 선수 2024~2025 정규리그 평균 기록]
1. 자밀 워니 : 33분 10초 출전, 22.6점 11.9리바운드(공격 2.3) 4.4어시스트
2. 안영준 : 33분 25초 출전, 14.2점 5.9리바운드(공격 1.3) 2.7어시스트
3. 김선형 : 30분 17초 출전, 12.9점 3.2리바운드(공격 1.1) 4.3어시스트
[KT 주요 선수 2024~2025 정규리그 평균 기록]
1. 허훈 : 31분 출전, 13.8점 6.2어시스트 2.5리바운드
2. 레이션 해먼즈 : 28분 09초 출전, 17.7점 9.6리바운드(공격 2.2) 1.6어시스트
3. 문정현 : 26분 43초 출전, 7.7점 5.2리바운드(공격 2.1) 2.0어시스트
KT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한국가스공사와의 5차전 혈투 끝에 가까스로 4강 무대를 밟았다.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단 3일의 휴식을 가진 뒤 SK를 상대한다. 체력적 열세가 있는 만큼, 초반 흐름을 잡는 것이 관건이다.
KT는 6강에서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그러나 SK는 다르다. ‘자밀 워니’라는 강력한 1옵션이 버티고 있다. 워니의 득점을 막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도록 인사이드 수비에 힘을 줘야 한다.
기대되는 매치업은 문정현(194cm, F)과 안영준이다. 안영준이 SK 공격의 핵심인 만큼, 그에 맞서는 문정현의 활약이 중요하다. 문정현이 수비에서 에너지를 불어넣고, 공격에서도 터져준다면 KT가 흐름을 잡는 데 유리하다.
여기에 에이스 허훈(180cm, G)의 순조로운 공격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KT는 쉬운 게임을 펼칠 수 있다. 그러나 허훈이 제대로 터지지 않는다면, KT는 SK를 상대로 주도권을 쥐기 어렵다.
지금까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횟수는 54회 중 42회로, 확률로 따지면 약 77.8%다. 77.8%의 확률을 먼저 가져갈 팀이 어디가 될지, 농구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 최신 이슈
- "1승의 소중함을 느끼네요" WKBL 현역 최고의 선수 김단비도 여전히 절실하다|2025-12-15
- 이현중의 위엄, 두 달 연속 나가사키 월간 MVP…특별 팬미팅도 커밍순|2025-12-14
- "10분 밖에 안 뛰었는데 리바운드 5개 어시스트도 3개나 했네" 유승희 기록에 감탄한 위성우 감독|2025-12-13
- "맨날 '반쪽짜리' 얘기 들었는데..." 강이슬 대반전, 슈터→진짜 선수 됐다! "이런 날 올 거라 생각 못해" 감격|2025-12-12
- [단독]'결국 라건아 세금분쟁 터졌다!' 라건아, KCC 상대 손배소 파문…KCC "KBL 규정 위반" 발끈, 농구계 논란 확산 불가피|2025-12-11
- 축구
- 야구
- 기타
- '리그 11분 출전' 자리 잃은 '브라질 초신성' 엔드릭, 결국 팀 떠난다… 리옹 임대 확정적
-

- 레알 마드리드의 엔드릭이 올림피크 리옹 임대를 떠난다.축구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스'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리옹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 19세 공격수 엔드릭을 시즌...
- 깜짝 반전! 프랭크 감독 경질→클롭 부임…토트넘 전 구단주 강력 주장
-

- 위기의 토트넘 홋스퍼에 새로운 감독이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경질된다면 후임자로 위르겐 클롭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5...
- ‘중국축구 진짜 막장이네?’ 전 국가대표 선수가 팬에게 돈 빌리고 폭언까지
-

- 중국축구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중국 홍성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국가대표 축구선수 다이린(39)이 축구팬 판숴에게 돈을 빌려서 갚지 않았다. 생활고에 시달린 판숴는 지난 9월...
- [KCC vs 정관장] 12/14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DB vs SK] 12/11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심송연(Sim song-yeon) 이호은(Lee ho-eun) 치어리더 , 부천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응원 251201
- 강민경 신한은행 에스버드 치어리더 직캠 20241120 CHEERLEADER MINKYUNG KANG FANCAM
- 챔프전 리턴매치 | 우리은행 vs BNK썸 H/L(251128)
- [스포인트] 여자프로농구에서 나온 극적인 버저비터...'0.2초'에 결과를 바꾼다고? / YTN
- 김현영, 제주도 여행서 자쿠지 힐링…볼륨감 반만 겨우 가린 비키니

- 치어리더 김현영이 제주도 여행을 떠나 비키니 핏을 자랑했다.김현영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제주도의 한 숙소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그는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숙소 안에 있는 자쿠지...
- 장원영, 성숙한 매력 겸비한 블랙 드레스 룩…살짝 드러낸 볼륨감 시선 강탈

-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섹시함까지 겸비한 비주얼을 자랑했다.장원영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메이크업을 받으며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그는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자리에 앉아 메이크...
- 치어리더 이다혜, 섹시 산타걸 변신...오프숄더+각선미 '아찔'

- 치어리더 이다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걸로 변신했다.이다혜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곧 다시 온다"라는 멘트와 함께 선물 증정 이벤트 관련 정보와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사...
- 스포츠
- 연예
노팅엄 포리스트 3:0 토트넘 홋스퍼
[XIUREN] NO.10905 shelly诗莉吖
FC 메스 2:3 파리 생제르맹 FC
[XiuRen] Vol.10561 모델 Nan Qiao
[XiuRen] Vol.10499 모델 Tian Bing Bing
유니온 베를린 3:1 RB 라이프치히
[XiuRen] Vol.10556 모델 Ruan Qing
[XINGYAN] Vol.388 모델 Li Li Sha
xiuren-vol-9504-小肉肉咪
[HuaYang] NO.647 Quinn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