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1 치열한 중위권 싸움...강원·제주·포항 상위권 도약할까
- 출처:한국일보.|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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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의 중위권 싸움이 시즌 초반부터 치열하다.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외하면 2위부터 10위까지 승점이 같거나 1점 차로 비등해 매 경기마다 ‘승점 쌓기‘가 중요해진 시점이다.
올 시즌 첫 2연승을 달성한 강원FC(7위·승점 13)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025 10라운드 대전(승점 20)과의 원정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내리 3연패 한 뒤 지난 13일 광주전(1-0 승), 19일 울산전(2-1 승)을 이기면서 사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울산전은 2012년 5월 승리 이후 울산 원정에서 16연패 한 뒤 거둔 승리라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승리로 11위였던 강원은 6위 FC서울과 승점이 같은 7위까지 점프했다.
일단 분위기는 탔다. 신예 신민하가 울산전에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고, 골키퍼 이광연도 선방으로 강원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는 등 공수 밸런스가 향상되고 있다. 강원은 리그 준우승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썼던 지난 시즌에도 3월까진 3무 1패로 부진하다가 4월에 3연승을 거두며 반등했던 만큼 올해도 3연승으로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경호 강원 감독은 신민하와 3월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이지호를 활용한 빠른 공격 전술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주SK(10위·승점 11)도 첫 연승과 첫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직전 포항스틸러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제주는 26일 경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의 10라운드에서 승리해 2연승을 꿈꾼다. 현재 5위 김천(승점 14)과 승점 3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매 경기 승점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상대 전적에선 압도적이다. 제주는 2020시즌 K리그2에서 안양을 상대로 3전 3승을 거뒀고, 2015년과 2022년 코리아컵에서 만나 모두 승리했다. 특히 안양은 지난 23일 울산전에서 패해 분위기가 한풀 꺾인 데다 체력적 부담을 안고 있어 제주에겐 득이다.
다만 안양의 화력이 거세다. 모따(4골 2도움)와 마테우스(2골), 야고(1골) 등 외국인 공격수들의 공세와 최근 폼이 오른 김운, 박정훈의 상승세가 무섭다. 이에 제주는 2골 1도움으로 활약하던 이건희의 군 입대와 유리 조나탄의 골 침묵으로 인해 김준하(3골)와 남태희를 중심으로 하는 공격 전술 변화를 꾀하고 있다. 김학범 제주 감독은 "공격 루트가 다양해지는 것은 팀에게 긍정적인 변화"라며 전술 변화를 예고했다.

27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맞붙는 포항(9위·승점 12)과 서울의 경기도 관심사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무패(3승 3무)로 상승세를 탔던 포항은 직전 제주 원정에서 패해 잠시 숨고르기를 했지만, 다시 고삐를 당길 태세다.
서울도 마찬가지다.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4강에 도전하는 광주를 위해 일정을 조정하는 온정을 배풀었으나 지난 20일 홈에서 1-2로 일격을 당했다. 서울도 최근 6경기 무패(2승 4무)를 이어가다 패한 터라 반등 기회가 필요하다. 이후엔 까다로운 상대인 전북, 안양, 대전이 예정돼 있어 포항을 잡는 게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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