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50년에 한 번 나오는 천재" 17세 야말 향한 적장의 극찬
출처: 노컷뉴스|2025-05-01
인쇄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하지만 적장은 FC바르셀로나의 17세 공격수 라민 야말에게 박수를 보냈다.

FC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인터 밀란과 3-3으로 비겼다. 2차전은 7일 인터 밀란의 홈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다.

인터 밀란이 계속 앞서갔다.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덴절 뒴프리스의 크로스를 마르쿠스 튀랑이 오른발로 방향을 바꾸며 FC바르셀로나 골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프란체스코 아체르비가 머리로 내준 공을 뒴프리스가 마무리했다.

0-2로 끌려간 FC바르셀로나에는 17세 신성 야말이 있었다. 야말은 전반 24분 추격골을 터뜨렸다. 드리블로 인터 밀란 수비를 주저앉힌 뒤 왼발로 골을 기록했다. 전반 26분에도 기회를 잡았지만, 야말의 슈팅은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FC바르셀로나는 전반 38분 하피냐의 머리를 거친 공을 페란 토레스가 골로 연결하며 2-2를 만들었다.

후반 18분 뒴프리스가 다시 인터 밀란에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는 2분 만에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하피냐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린 뒤 골키퍼 얀 좀머를 맞고 골이 됐다. 좀머의 자책골.

야말은 후반 42분 다시 인터 밀란 골문을 조준했지만, 이번에도 골대를 때렸다.

인터 밀란의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경기 후 "FC바르셀로나에는 막기 어려운 선수(야말)가 있다"면서 "내 평생 본 적이 없는 선수라 야말에게 두 배의 압박을 가해야 했다. 야말은 50년에 한 번 나오는 천재다. 정말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박수를 보냈다.

FC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리크 감독도 "야말은 특별하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천재다. 비디오로 다시 보면 디테일 부분에서 더 놀란다. 큰 경기에서 늘 보여주는데, 이런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면서 "인자기 감독의 말처럼 50년에 한 번 나오는 천제가 FC바르셀로나에 있어 기쁘다"고 웃었다.

한편 야말은 17세 291일의 나이로 골을 넣으면서 역대 챔피언스리그 4강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챔피언스리그 홈 4경기 연속 골이다.

  • 야구
  • 농구
  • 기타
‘또 장만했구나’ 이번에는 무려 13억짜리, 야마모토의 끝판왕 손목시계 등장
피어스의 직격...
어제(17일) 일이다. 도쿄의 한 호텔에서 성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제55회 총리배 일본 프로스포츠 대상’이라는 이름이다.2025년을 빛낸 각 종목의 스타들이 모두 무대에 섰다....
이제 강민호만 남았다...삼성, 이승현과 FA 계약 완료 [오피셜]
“4억짜리 빅 매치”…라건아를 둘러싼 KCC와 가스공사 맞대결에 관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내부 FA 투수 이승현이 2년 더 라이온즈와 함께 한다.이승현은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2억원, 연봉 1.5억원, 연간 인센티브 0.5억원의 조건에 FA...
ATL, 김하성이 진짜 간절했나…재계약 하자마자 '바블헤드 데이' 나왔다, 친정 팀 SDP전
‘르브론 자극’ 역전 득점 후 퇴장이라니…팀 동료는 “왜 브룩스한테만? 차라리 과한 게 나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김하성 재계약 발표에 이어 '바블헤드 데이'까지 잡았다. 김하성의 친정 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김하성의 타격 자세를 모형으로 만든 바블헤드를 팬들...
트와이스 모모, 방콕도 홀린 글래머 미모 ‘심쿵’
트와이스 모모, 방콕도 홀린 글래머 미모 ‘심쿵’
그룹 트와이스(TWICE) 모모가 방콕에서의 월드투어 여운을 전했다.모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태국어로 “ขอบคุณค่ะ(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
박하선, 로또 당첨 후 두바이 럭셔리 여행…완벽 수영복 몸매
박하선, 로또 당첨 후 두바이 럭셔리 여행…완벽 수영복 몸매
배우 박하선이 두바이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박하선은 17일 자신의 계정에 럭셔리 호텔의 수영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하선은 한쪽 어깨 라인만 있는 ...
장영란, 수영복 엉덩이 보정했다 들키자 해명 "삭제하고 싶다"
장영란, 수영복 엉덩이 보정했다 들키자 해명
장영란이 보정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던 수영복 사진에 대한 질문에도 숨김없이 답하며 특유의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1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아무도 몰랐던 장영란의 7가...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