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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 단독] 2025 FIFA 클럽 월드컵 칼럼 | H조 프리뷰: 과연 레알의 조별리그 무난 통과? 세 팀은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
출처:7M 스포츠|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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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IFA 클럽 월드컵은 미국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열린다. 32개의 최정상 클럽들이 모여 클럽 간의 최고의 대결을 펼친다. 이번에는 H조를 미리 살펴본다. 라리가의 ‘하얀 군단‘ 레알 마드리드 CF, 오스트리아의 철마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멕시코의 강호 CF 파추카, 사우디의 지배자 알힐랄. 왕자들의 만남이 예고된 가운데, 그라운드 위에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것이다.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이 경기는 놓칠 수 없다!

라리가의 ‘하얀 군단‘ 레알 마드리드 CF

레알 마드리드 CF는 1902년에 창단되어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연고지로 두고 있다. 1905년, 팀은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승리하여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의 왕‘이라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 CF는 수많은 세계적인 스타들을 보유하며 ‘하얀 군단‘이라 불린다. 현재 라 리가 최다인 36번의 우승을 거두었고, 코파 델 레이를 20번,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를 13번, 그리고 코파 에바 두아르테와 코파 데 라 리가를 한 번씩 우승했다. 국제 무대에서, 최다인 15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를 거두었고, 공동 최다인 3번의 인터콘티넨털컵, 2번의 UEFA컵, 공동 최다인 5번의 UEFA 슈퍼컵, 그리고 최다인 5번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32팀 중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승한 것은 2022년, 결승에서 알힐랄을 5-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25 시즌, 레알 마드리드 CF는 ‘사상 첫 4대 대회 모두 실패‘라는 불명예를 안으며, 경질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뒤를 이어 사비 알론소를 새 감독으로 맞이했다. 레알 마드리드 CF는 FC 바르셀로나에게 두 차례 패배하며 라리가 우승을 놓쳤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와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도 FC 바르셀로나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 CF는 여전히 클럽 월드컵 우승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을 영입하고, 리버풀 FC 의 오른쪽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AFC 본머스의 중앙 수비수 딘 하이센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이들은 클럽 월드컵 무대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클럽 월드컵은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번째 대회가 될 것이다. 알론소의 방어적이고 반격 중심의 전술은 실용주의적인 축구 스타일로, 빠른 역습과 세밀한 볼 컨트롤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훈련에서도 알론소 감독은 수비와 반격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킬리안 음바페는 간판 스타 중 하나로, 빠른 질주와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각종 대회에서 42골4도움을 기록하며, 특히 라리가에서는 31골을 넣어 골든 부츠를 차지했다. 음바페의 출전은 레알 마드리드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그가 이끄는 공격은 언제든지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위력을 지닌다.


오스트리아의 철마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1933년에 창단되어 1953년 오스트리아 최상위 리그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2005년에 오스트리아 대형 음료 회사 레드불의 지원을 받은 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유럽 축구에서 점차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성장했다. 오스트리아 축구에서 절대적인 강팀으로 자리잡은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17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을 기록했으며, 2013-14 시즌부터 2022-23 시즌까지 무려 10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오스트리아 컵과 오스트리아 슈퍼컵에서도 각각 9회 우승을 차지했다.국제 대회에서는 여전히 유럽의 강호들과 비교하면 한 단계 낮은 위치에 있지만,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많은 유망한 젊은 선수들을 유럽의 빅 클럽으로 보내며 주목을 받았다.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빠른 역습을 주요 전술로 삼고 있으며, 중원의 통제력이 뛰어나고 빠른 템포 전환이 특징이다. 유럽 강호들과 맞붙을 때,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덴마크 출신의 미드필더 마즈 비드스트럽은 잘츠부르크의 공격과 수비의 중심으로, 탁월한 볼 컨트롤 능력과 뛰어난 체력, 효율적인 공격-수비 전환을 자랑한다.

멕시코의 강호 CF 파추카

CF 파추카는 1901년 영국 콘월주 출신 광부들이 창설했으며 멕시코의 가장 오래된 축구 클럽 중 하나로, 멕시코 축구 리그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초기에는 여러 차례의 승강기를 겪으며 성장했으며, 지금은 멕시코의 전통적인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CF 파추카는 5회의 리가 MX 우승을 기록했으며, 중북미 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팀으로, 6번의 리그스컵 우승과 1번의 북아메리카 수페르리가 우승을 달성했다. 2024 FIFA 클럽 월드컵에서 CF 파추카는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 CF에게 0-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CF 파추카는 강한 몸싸움과 빠른 역습을 전술의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공격은 매우 다양하고 상대 수비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요한 순간에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공격수 살로몬 론돈은 파추카의 최전방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특히 헤딩 능력과 발 기술이 뛰어나고, 적극적인 움직임과 전술 실행 능력도 뛰어나다. 이번 시즌 각종 대회에서 36경기 출전, 16골 5도움을 기록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안정적인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사우디의 지배자 알힐랄

알힐랄은 1957년 10월 16일에 창단하여 1976년부터 개시된 사우디 프로리그의 모든 시즌에 참가한 4개 팀 중 하나이고 사우디 축구의 절대 강자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더욱 그 명성을 떨치며, 수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국내 무대에서 알힐랄은 19회의 사우디 프로리그 우승, 11회의 사우디 챔피언스컵 우승(이 대회 기록 갱신)을 기록했다. 아시아 무대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8번의 아시아 클럽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중 4번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우승이다. 특히, 2023-24 시즌에는 알힐랄은 사우디 국내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사우디 축구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클럽 월드컵에서는 2022 시즌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 CF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알힐랄은 기술적인 공격 전술을 주로 구사하며, 중원의 장악력과 원활한 패스 연결을 강조한다. 최근 알힐랄은 인터밀란에서 4년간 감독을 맡았던 시모네 인자기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인자기의 첫 번째 경기는 클럽 월드컵에서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맞대결로, 이 경기는 H조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알힐랄에는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말콤, 후벵 네베스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칼리두 쿨리발리는 수비의 핵심으로, 뛰어난 수비 본능을 바탕으로 팀의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한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는 팀의 공격을 이끌며, 이번 시즌 각종 대회에서 36경기 출전, 28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다.


클럽 월드컵 H조는 전통적인 명문들이 모인 조로, 그들의 야망이 가득하다. 레알 마드리드 CF는 이번 시즌의 부진을 털어내고자 하며,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축구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 CF 파추카는 중북미의 강호로서 자신의 위력을 입증하려 하고, 알힐랄은 대항할 모든 강호들을 향한 도전의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여름, 이들 팀은 전 세계 팬들의 열정을 불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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