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거면 신태용 계속 쓰지…印매체 "한국인 조언 새겨들어야"→4차예선 최대 변수로 '중동 기후' 조명
- 출처:스포티비뉴스|2025-06-20
- 인쇄


중동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4차 예선 개최지로 선정된 가운데 사상 첫 본선행을 꾀하는 인도네시아가 신태용 전 대표팀 감독의 ‘원샷 특강‘을 비중 있게 조명했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C조 4위에 오른 인도네시아는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이라크, 오만, 사우디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4차 예선에서 본선 진출 경쟁을 이어 간다.
4차 예선은 6개국을 두 개 조로 나눈 뒤 한 번씩 맞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각 조 1위가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고 조 2위는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PO 승자는 대륙 간 PO에 올라 본선 진출권 획득을 위한 마지막 경쟁에 돌입한다.
홈 앤드 어웨이가 아닌 한 지역에 모여 경쟁하는 게 이색적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13일 그 개최지를 사우디와 카타르로 확정했다.
인도네시아로선 악재다. 객관적 전력에서 나머지 5국과 견줘 열세가 뚜렷한 데다 사실상 원정 경기를 치르는 조건이라 분투가 절실하다.
4차 예선 조 추첨은 다음 달 17일 열린다.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은 최근 4차 예선 진출에 성공한 옛 제자들을 축하하고 날카로운 조언도 아울러 남겨 주목받았다.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선수단이 아주 잘해줬다. 4차 예선행은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있어 대단한 성과"라며 "아마 4차 예선에선 그들이 더욱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4차 예선은 매우 다른 기후와 환경의 중동 국가에서 열리는데 컨디션 유지를 정말 잘해야 한다. 특히 체력 준비가 잘 돼 있어야 한다"며 "수비 조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 아주 좋을 것이다. 중동팀 경기를 면밀히 분석하면 상대 수비를 뚫어낼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분명 의외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는 19일(한국시간) "지난 1월까지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끈 한국인 전임 지도자가 4차 예선에 관해 조언을 남겼다.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며 "그의 말대로 날씨 요인은 ‘파트릭 클라위버르트호‘에 상당한 장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적었다.
경질 통보를 받은 지 약 5개월이 흘렀음에도 인도네시아 언론은 끊임없이 신태용 동향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지난 15일 신 감독은 6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중국 대표팀의 신임 사령탑 후보로 하마평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그 출처도 인도네시아 매체였다.
CNN 인도네시아판은 "중국축구협회가 북중미 월드컵 4차 예선 진출에 실패한 책임을 물어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으로 신태용을 낙점해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다.
"신태용은 앞서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맡아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여러 국제대회에서 역사적인 성과를 남긴 지도자"라며 "중국축구 명예를 회복시켜줄 적임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신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성남FC 비상근 단장에 잇달아 이름을 올려 지도자에서 ‘행정가‘로도 보폭을 넓힐 때도 비슷했다.
‘볼라넷‘은 "신태용은 성남의 전설이다. 원 클럽 맨으로 1992년부터 2004년까지 12년을 이곳서만 뛰었다"면서 "신태용이 감독으로서 첫발을 뗀 구단 역시 성남이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성남을 이끌며 201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11년 코리아컵(구 FA컵)을 휩쓸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현직 클라위버르트 감독 힘을 실어주는 ‘광폭‘ 귀화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 가는 것과 대조적으로 언론과 팬은 지속적으로 ‘신태용 향수‘를 드러내는 형국이다.
- 최신 이슈
- [독일 분데스리가 프리뷰] FC 아우크스부르크 VS SV 베르더 브레멘|2025-12-19
- [독일 분데스리가 프리뷰] 함부르크 SV VS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2025-12-19
- [분데스리가 프리뷰] VfL 볼프스부르크 VS SC 프라이부르크|2025-12-19
- [라리가 프리뷰] 레반테 UD VS 레알 소시에다드|2025-12-19
- [독일 분데스리가 프리뷰] RB 라이프치히 VS 바이어 04 레버쿠젠|2025-12-19
- 야구
- 농구
- 기타
- 폰세 "韓 야구와 일본 야구의 큰 차이는..." 적나라한 토로

- KBO 리그를 평정한 뒤 미국 무대로 돌아간 '前(전) 한화 이글스 투수' 코디 폰세(31·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한국과 일본 야구의 차이점에 관해 적나라하게 토로했다.폰세는 최근 ...
- ‘투펀치’ 올러? ‘亞쿼터’ 유격수?…장고 마친 KIA, 곧 공식발표 나온다

- KBO리그 각 구단이 속속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하고 있지만, KIA는 아직 숙고 중이다. 1선발 제임스 네일과 3년째 동행을 확정했을 뿐, 뒤를 받칠 외국인 2선발...
- ‘또 장만했구나’ 이번에는 무려 13억짜리, 야마모토의 끝판왕 손목시계 등장

- 어제(17일) 일이다. 도쿄의 한 호텔에서 성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제55회 총리배 일본 프로스포츠 대상’이라는 이름이다.2025년을 빛낸 각 종목의 스타들이 모두 무대에 섰다....
- 댄서 출신 치어리더, 아찔한 끈 비키니 자태

- 치어리더 서여진(24)이 아찔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최근 서여진는 개인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연한 베이지색의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글래머러스한...
- 브브걸 민영, 너무 작은 비키니…남다른 건강미 부러워

- 브브걸 민영이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민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이 너무 추워서 날아왔다. 12월의 괌은 따뜻하고 여유롭다”고 남기며 괌 여행 사진과 영상을 여러장 게재...
- 맹승지, 파격적인 화가 변신... 비키니 입고 아찔한 자태 과시

- 개그우먼 맹승지가 다가오는 2026년을 향한 새로운 포부와 함께 파격적인 컨셉의 화보를 공개했다.맹승지는 1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026년, 더 다채로운 색으로(2026...
- 스포츠
- 연예
[YouMi] Vol.1161 모델 Tao Tao·Yao Yao Twins
[XIUREN] NO.10887 金允希Yuki
[XIUREN] NO.10908 南乔
카디프 시티 1:3 첼시 FC
[XiuRen] Vol.10513 모델 Xiao Dou Dou
[XINGYAN] Vol.364 모델 Bai Lu Lulu
xiuren-vol-11056-李沁恩
노팅엄 포리스트 3:0 토트넘 홋스퍼
[XIUREN] NO.10905 shelly诗莉吖
FC 메스 2:3 파리 생제르맹 FC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