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수영황제’ 마르샹, 14년 묵은 세계신기록 경신
출처:문화일보|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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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4관왕 레옹 마르샹(프랑스)이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마르샹은 30일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전에서 1분 52초 69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 종목 종전 세계기록은 2011년 라이언 록티(미국)가 수립했던 1분 54초 00이다. 마르샹은 14년 만에 1초 31이나 단축했다. 이 종목 사상 첫 1분 52초대 진입이다. 마르샹은 지난해 파리올림픽 이 종목에서 1분 54초 06의 올림픽 기록을 세웠다. 마르샹은 한국시간으로 31일 오후 9시 23분 열리는 결승에서 이번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마르샹은 파리올림픽이 배출한 슈퍼스타. 개인혼영 200m와 400m, 접영 200m, 평영 2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혼계영 400m에선 동메달을 추가했다. 부상 탓에 지난 5월 컴백했지만, 3개월도 안 돼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마르샹은 준결승 직후 “(부상에서 회복한 뒤) 훈련을 착실하게 소화했고 오늘 몸이 무척 가벼워 개인 최고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 것이란 느낌이 들었다”면서 “정말 믿기지 않고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마르샹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선 혼영 200m와 400m, 그리고 계주에 출전한다.

한편 황선우(강원도청)는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 94로 16명 중 13위에 그쳐 상위 8명이 출전하는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황선우는 29일 열린 자유형 200m 결승에선 1분 44초 72로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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