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8알 먹었는데” 천위페이의 아쉬움···안세영과 4강전 발목 부상 여파, 결승서 야마구치에 완패
출처:스포츠경향|2025-09-01
인쇄



“진통제를 여덟 알이나 먹었는데···.”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을 꺾고 감격의 결승행을 이뤄냈지만, 부상 후유증이 너무나 컸다. 천위페이(중국)가 결승에서 자신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은메달에 그치자 아쉬움을 나타냈다.

랭킹 4위 천위페이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5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0-2(9-21 13-21)로 패했다.

2021~2022년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2연패를 작성했던 야마구치는 개인 통산 3번째 세계선수권 정상에 섰다. 이로써 야마구치는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2014~2015·2018)과 함께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올라섰다.



천위페이에겐 전날 안세영과의 준결승전에서 당한 부상이 뼈아팠다. 천위페이는 안세영과 4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지만, 2세트 도중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잠시 휴식 시간을 보내고 경기를 치러 안세영을 꺾었다.

그러나 결승전에선 부상 여파가 컸다. 천위페이는 1게임 2-1에서 내리 9포인트를 내줬다. 부상 여파로 움직임이 떨어지면서 야마구치의 샷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2게임에서는 중반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10-11에서 야마구치에게 다시 5포인트를 연속으로 내주며 결국 경기를 내줬다.



천위페이는 부상 여파가 있었다고 말했다. 중국 포털 왕이닷컴에 따르면 천위페이는 “코트에 나가기 직전까지 진통제 8알을 먹었다. 효과가 좀 있어 통증이 덜했고, 발목을 고정하는 조치도 받았다. 하지만 경기 흐름이 너무 빨라서 매번 따라가기가 힘들었다”며 아쉬워했다.

  • 축구
  • 야구
  • 농구
손흥민에 비보?...LAFC 새 감독 "모든 선수들 똑같이 대할 것" 취임 기자회견서 밝혀→보드진은 "누구보다 적합" 적극 지지
손흥민에 비보?...LAFC 새 감독
손흥민을 새롭게 지도할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이 포부를 전했다.LAFC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도스 산토스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LAFC는 스티브 체룬돌로 감...
"이강인 부상→2025년 OUT 확정적"...제로톱 선발에도 불운한 부상, 그래도 웃으며 인터컨티넨탈컵 트로피 들어
이강인은 부상을 당했지만 웃으며 트로피를 들었다.파리 생제르맹(PSG)은 1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카타르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인...
굴욕적인 한국 심판들 현주소, 북중미 월드컵 '단 1명도' 못 간다
굴욕적인 한국 심판들 현주소, 북중미 월드컵 '단 1명도' 못 간다
그야말로 굴욕적인 현주소다. 프로축구 K리그 등 국내 무대에서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던 한국 심판들이 정작 국제무대에서는 '또' 외면을 받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
박하선, 로또 당첨 후 두바이 럭셔리 여행…완벽 수영복 몸매
박하선, 로또 당첨 후 두바이 럭셔리 여행…완벽 수영복 몸매
배우 박하선이 두바이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박하선은 17일 자신의 계정에 럭셔리 호텔의 수영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하선은 한쪽 어깨 라인만 있는 ...
장영란, 수영복 엉덩이 보정했다 들키자 해명 "삭제하고 싶다"
장영란, 수영복 엉덩이 보정했다 들키자 해명
장영란이 보정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던 수영복 사진에 대한 질문에도 숨김없이 답하며 특유의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1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아무도 몰랐던 장영란의 7가...
‘부상’ 아이들 민니, 갈비뼈 도드라져…가죽 브라보다 눈길
‘부상’ 아이들 민니, 갈비뼈 도드라져…가죽 브라보다 눈길
그룹 아이들의 민니가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사진 속 민니는 블랙 가죽 브라 톱에 재킷을 매치한 파격적인 스타일로 시선을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