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퇴장’ 이후 한 달 만에 ‘또 멸망전’…너 죽고 나 살자, 수원FC와 제주의 생존 결투
- 출처:MK 스포츠|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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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부터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흐름도 흐름이지만, 잔류 경쟁을 위해서는 기필코 승점 3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제주SK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파이널 라운드 1라운드)가 열린다.
두 팀 모두 잔류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홈팀 수원FC는 승점 38(10승 8무 15패)로 10위, 원정팀 제주는 승점 32(8승 8무 17패)로 11위에 놓여 있다. 승강 플레이오프권에 위치한 두 팀의 파이널 라운드 목표는 당연히 잔류를 확정하는 9위 이상이다.

지난 18일 K리그는 정규리그 33경기가 모두 종료됐다. 잔류 경쟁을 펼치는 파이널B에는 수원FC와 제주를 비롯해 FC안양(7위·승점 42), 광주FC(8위·승점 42), 울산HD(9위·승점 40), 대구FC(12위·승점 27)가 경쟁을 펼친다.
순위가 맞붙어 있는 두 팀.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만들어 파이널 라운드 초반 흐름을 잡겠다는 각오다.
수원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 후 상승세를 맞이했지만, 오래 유지하지 못했다. 7월부터 8월 초까지 광주~포항스틸러스~안양~울산을 연달아 잡아내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후 기복을 보였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1무 1패로 부진하고 있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는 상대 전북현대의 조기 우승 확정을 지켜봐야만 했다.


제주는 10경기(3무 7패)째 무승이다. 마지막 승리는 7월 FC서울(3-2 승)전이다. 제주 또한 시즌 중반 반등하는 듯했으나 반짝이고 끝났다. 결국 이 과정에서 지난달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임했고, 김정수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직을 수행하게 됐다.
잔류권을 바라보는 수원FC와 이를 추격하는 제주의 파이널 라운드 첫 맞대결은 접전이 예상된다. 수원FC는 9위 울산과 2점 차다. 만약 제주를 꺾고, 26일 울산이 대구에 승리하지 못하면 순위 반등에 성공한다. 제주는 수원FC와 6점 차, 최하위 대구와는 5점 차다. 수원FC를 잡는다면 격차를 좁히면서 대구의 추격 또한 따돌릴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두 팀은 약 한 달 전 열린 ‘4퇴장’ 초유의 경기 맞대결 상대이기도 하다. 당시 치열한 공방전 끝에 수원FC가 최치웅의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4-3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날 과열된 분위기 속 제주는 K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 팀에서 4명(송주훈, 안태현, 김동준, 이창민)의 퇴장자가 발생하는 굴욕을 맛봤다. 수원FC 공격수 싸박은 경기 도중 상대를 도발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로 인해 제주는 상벌위원회에 회부됐다. 경기 당시 관중 난입과 물병 투척으로 구단은 제재금 800만 원,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고 대기심과 신경전을 벌인 김동준에게 2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 상대에게 난폭한 행위를 보였던 이창민에게는 제재금 500만 원의 징계가 내려졌다.
4퇴장으로 얽힌 두 팀이 이번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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