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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review] '에드가 추가시간 극장 동점골' 대구, 수원FC와 1-1 무…제주와 승점 6점 차, 잔류 희망 이어간다
출처:포포투|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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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가 대구FC를 벼랑 끝에서 살렸다.

대구FC는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파이널B 2라운드)에서 대구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29점으로 ‘11위‘ 제주SK와의 격차를 승점 6점으로 좁히며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수원FC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루안, 싸박, 김경민, 한찬희, 윤빛가람, 이재원, 서재민, 최규백, 이현용, 이용, 안준수가 선발 출격했다. 주호연, 황인택, 이지솔, 이시영, 안현범, 노경호, 안드리고, 윌리안, 최치웅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대구도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지오바니, 세징야, 정치인, 김정현, 김강산, 김주공, 황재원, 우주성, 카이오, 김현준, 한태희가 선발로 나섰다. 에드가, 박대훈, 유지운, 라마스, 카를로스, 이진용, 정헌택, 홍정운, 박상영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 위협적인 장면 없었다…‘잔류 위기‘ 다급한 양 팀 0-0 전반 종료

전반 포문은 수원FC가 열었다. 전반 5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싸박이 반대편 골문을 보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높게 솟았다.

대구도 뒤늦게 첫 번째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14분 박스 바깥에서 흐른 공을 황재원이 과감하게 오른발로 감았지만, 골문 우측으로 높게 벗어났다.

수원FC가 땅을 쳤다. 전반 18분 우측면에서 루안이 감아올린 크로스가 절묘하게 골문 앞으로 향했고, 이를 최규백이 넘어지며 슈팅으로 연결하려 했다. 그러나 한태희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공을 쳐냈다. 한태희는 이후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지만, 곧내 일어나 경기에 임했다.

대구가 위협적인 장면과 위기의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24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에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전반 28분에는 한태희가 박스 안에서 걷어낸 공이 위로 솟았고, 이를 싸박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제대로 임팩트되지 않았다.

대구가 땅을 쳤다. 전반 38분 좌측면에서 정치인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지오바니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수비에 맞고 골문 우측으로 살짝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후반전] ‘에드가 극장 동점골‘ 대구, 수원FC에 1-1 무...제주와 승점 6점 차

대구가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후반 4분 박스 부근에서 이재원이 공을 잡은 순간 공간이 열렸고, 곧바로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수비벽에 맞고 흘렀다.

먼저 웃은 팀은 수원FC였다. 후반 10분 우측면으로 빠르게 속공을 진행한 수원FC. 문전으로 향하는 싸박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싸박이 침착하게 헤더로 마무리했다. 수원FC가 1-0 리드를 잡았다.

대구도 반격했다. 후반 11분 우측면에서 왼발로 감아올린 크로스를 김주공이 방향만 바꾸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안준수 선방에 막혔다.

양 팀이 변화를 줬다. 수원FC는 후반 17분 서재민을 빼고 이시영을 투입하며 측면 안정을 택했다. 대구는 후반 21분 정치인을 빼고 에드가를 투입하며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대구는 쉴 새 없이 수원FC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좀처럼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수적 열세에 놓이기까지 했다. 후반 41분 수원FC의 일대일 기회를 카이오가 뒤에서 잡아 끌며 넘어뜨려 저지했다. 주심은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했고, 비디오 판독(VAR)에도 결과는 뒤집히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8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루안이 박스 좌측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열었다. 그러나 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추가시간 막바지 에드가의 극장 헤더 동점골이 나왔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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