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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없는 레알, 불운에 울다
출처:국민일보|201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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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빈자리를 뼈아프게 느꼈다. 턱없는 실수로 선제골을 내준 후 추격에 나섰지만 결정력의 부재해 골대만 세 번 맞히며 아쉽게 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CSKA 모스크바를 상대로 0대 1로 석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3점(1승1패)으로 조 3위에 위치했다. 지난달 세비야전의 완패 이후 3경기 연속 무승으로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도 실패했다.

전반 2분 만에 나온 토니 크로스의 실책이 패인이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불린 직후 토니 크로스는 수비 진영에서 빌드업을 하던 중 부정확한 백패스를 페널티 지역으로 보냈다. 모스크바의 공격수 니콜라 블라시치는 이를 놓치지 않고 가로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초반 실수로 내준 단 한 골을 끝내 뒤집지 못했다. 중요한 순간 골을 넣어줄 슈퍼스타가 없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레알 마드리드는 맹공을 퍼부었지만 불안정한 마무리 동작으로 슈팅이 종종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불운도 뒤따랐다. 좋은 찬스에서도 골포스트만 세 차례 때리며 공이 골대 바깥으로 튕겨져 나왔다.

CSKA 모스크바는 수세에 몰렸지만 리드를 잘 지켜냈다. 후반 추가시간 골키퍼 아킨피프가 잇단 경고를 받아 퇴장을 당하기도 했으나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같은 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기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최근 리그와 컵 대회 등 포함해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2무2패) 경질설을 떨쳐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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