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빚쟁이' 호나우지뉴, 통장잔고 6유로..여권까지 압수
- 출처:스포탈코리아|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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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가 빚쟁이로 전락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법원이 호나우지뉴의 여권을 압수했다. 200만 유로(약 25억원)에 해당하는 빚을 갚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그의 통장잔고는 6유로(약 7700원)로 밝혀졌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나우지뉴와 그의 형제가 보호지역의 불법 건설로 벌금형을 받았다. 그러나 4년간 사법 분쟁에 따른 높은 이자로, 빚을 갚기에 충분치 않았다.
호나우지뉴의 통장잔고가 6유로라는 충격적인 사실도 밝혀졌다. ‘마르카‘는 "그의 생활 방식은 통장잔고와 어울리지 않았다. 지난 몇 주 동안 광고 촬용을 이유로 중국과 일본을 여행하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호나우지뉴는 최근 유럽과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를 방문하기도 했다. 11월 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예정된 ‘게임 오브 챔피언스‘ 행사에도 참가할 것으로 계획돼 있다. 그러나 여권이 압수돼 향후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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