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잉글랜드·스페인·이탈리아에서 모두 챔스 골
- 출처:노컷뉴스|2018-11-08
- 인쇄
유벤투스는 졌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빛났다.
유벤투스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1대2 역전패를 당했다.
비록 패했지만, 3승1패 승점 9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지켰다. 무엇보다 호날두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그림 같은 골이었다.
후반 20분 후방에서 날아온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활짝 열었다. 호날두가 아니면 시도조차 하기 어려운 감각적인 슈팅이었다.
적장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제 무리뉴 감독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무리뉴 감독은 "중앙 수비수로부터 패스가 날아왔는데도 호날두의 마무리가 훌륭했다"고 호날두의 골에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번 골과 함께 잉글랜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페인(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유벤투스)에서 모두 챔피언스리그 골을 넣은 5번째 선수가 됐다. 호날두에 앞서 사무엘 에토, 알바로 모라타, 페르난도 요렌테, 훌리오 밥티스타가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3개 리그에서 챔피언스리그 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는 특별한 토너먼트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긴장을 풀 수 없다"면서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고, 경기를 끝낼 찬스도 많이 만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다만 운이라고 이야기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경기에 지면 기분이 좋지 않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패한 경기 중 최고일 것"이라면서 "우리는 여전히 선두다. 1위로 통과할 거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최신 이슈
- '손흥민 신경은 1도 안 쓰지?' 토트넘 감독, 'SON 인종차별자' 징계 복귀에 화색…"그가 돌아와 좋다"|2024-12-25
- '무려 3200억' 받았다 "고맙다 중국!" 7년 생활 마무리→조국 브라질행... 오스카, 상파울루 3년 계약|2024-12-25
- 더욱 치열해질 K리그1 승격 경쟁…점입가경의 2025시즌 K리그2|2024-12-25
- ‘감독상’ 윤정환 선임 이틀만에 대표이사 전격 사표…인천에 무슨 일이?|2024-12-25
- 챔스 노린다며 '1~3위에 다 진' 토트넘, 깜짝 4위에게 지면 '포스텍 경질' 보일까|2024-12-25
- 야구
- 농구
- 기타
- 무슨 배짱으로 6년 2275억 거절했나, 원소속팀 협상 결렬 선언에 뿔난 보라스 "시간이 지나면…"
-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인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30)이 결국 팀을 떠난다. 휴스턴에서 사실상 작별을 고했다.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디애슬레...
- 'ML 18팀이나 노린다더니...' KBO 최고 투수, 시장 반응 아직 '조용'... 페디와 너무나 다른 분위기
- 무려 메이저리그(MLB) 16개 팀이 노린다는 말까지 나왔는데, 정작 시장의 구체적 움직임은 없다. '2024 KBO 최고 투수' 카일 하트(32)는 어디로 가게 될까.하트는 20...
- "내년 더 잘해서 당당하게 받겠다" 36표 차이로 놓친 황금장갑...'국대 유격수'는 벌써 다음 시즌 바라본다
- 지난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문 황금장갑을 아쉽게 내준 SSG 랜더스 박성한(26)이 시상식 이후 소감을 밝혔다.지난 13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
- 60대 황신혜, 섹시 산타 변신…파격 드레스 맵시
- 배우 황신혜가 섹시 산타클로스로 변신했다.황신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한 사진 속 황신혜는 61세 나이를 잊은 듯한 파격 드레...
- 블랙핑크 리사, 팬티 바람에 산타 기다리나…아찔 성탄 패션
-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하의실종 크리스마스 패션을 선보였다.리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행복, 기쁨 가득한 연말이 되길.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한...
- 장재인, 노브라 이어 하의 실종..파격 노출패션 즐기네
- 가수 장재인이 또 파격 패션에 도전했다.장재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All I Want for Christmas is)”라는 멘트와 함...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449 徐莉芝Booty
- 속 보이는 룩, 시스루 패션으로 더 과감하게!
- 강원FC 정경호 감독 취임 기자회견
- [FEILIN] VOL.483 叶初雪
- 토트넘 홋스퍼 3:6 리버풀
- 애스턴 빌라 FC 2:1 맨체스터 시티
- [XiuRen] Vol.4880 모델 Li Ya Rou
- [YouMi] Vol.924 모델 이연희
- 오늘의 후방 (김윤진)
- 아쉬운 ‘실점 빌미’ 김민재, ‘83분’ 소화···‘28초 골’ 뮌헨, 라이프치히에 5-1 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