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불거졌다. 그러나 대리인 미노 라이올라는 AC밀란과 협상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AC밀란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AC밀란은 6개월 동안 200만 유로(약 25억원)를 지불할 생각이다. 여기에는 1년 연장 옵션도 있다”고 전했다.

레오나르도 스포츠 디렉터도 이브라히모비치 복귀에 고개를 끄덕였다. ‘스카이 이탈리아’를 포함한 현지 언론을 통해 “이브라히모비치는 AC밀란과 근접했다. 이것은 정말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라이올라도 이탈리아로 떠나 AC밀란행을 논의하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레알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백을 이브라히모비치로 메울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AC밀란과의 협상이 연이어 보도되면서, ‘깜짝’ 불거졌던 레알행은 설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