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좋아 울겠네” 토트넘-맨유 주심에 ‘조롱’ 댓글 쏟아진 이유
- 출처:국민일보|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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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심 배정이 논란에 휩싸였다.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는 14일 영국 런던 노섬벌랜드 디벨롭먼트 프로젝트에서 대결하는 리그 22라운드 주심으로 마이크 딘을 배정하면서다. 딘은 토트넘에 유리하게 판정한다는 의심을 받는 심판이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영국 더선은 9일 “토트넘 편파판정 논란에 휩싸인 딘 심판이 맨유와 경기에 배정됐다”며 “맨유 팬들은 벌써부터 편파판정을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딘 심판이 토트넘에 두 개의 패널티킥을 선물하고, 맨유의 골을 하나를 취소할 것” “맨유는 올레 감독 체제 아래에서 첫 패배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SNS상의 축구팬들은 손흥민을 특별히 지목해 “(딘 주심의 배정 소식을 듣고) 기뻐서 울고 있을 것”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아스널과의 리그 14라운드에서 있었던 ‘다이빙 논란’을 꼬집은 것이다. 이 경기의 주심도 딘 심판이었다.
그러나 딘 심판의 편파판정 의혹은 소문만 무성할 뿐 근거가 많지 않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해 12월 “아스날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 결과를 종합한 결과, 딘 심판이 주심을 맡았을 때 아스날의 승률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딘 심판이 주심을 본 경기 승률이 50%인 반면, 그렇지 않은 경기 승률은 11.1%에 그쳤다는 것이다.
탤레그래프는 “아스널 팬들은 딘이 북런던 더비 주심이라는 것을 오히려 기뻐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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